마님 따라 갔다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슴다.
마님은 마님 책 고르시라 해놓고 저는 핫트랙으로 쪼르르 갔다가 덜커덕 하나 득템 했슴다.
그거슨...
구랗슴다. 에릭 클랩튼 크로스로드 기타 페스티벌 올해 6월에 한 따끈한 블루레이 되겠슴다.
계산대에 내미니
- 계산원 : 슨상님 이거 블루레이 인데요.
- 나 : 음...나 집에 블루레이 플레이어 두대여.
- 계산원 : ㅡ,.ㅡ
- 나 : (속으로) DVD인줄 알고 집어갔다가 안나온다고 가져오는 잉간이 많나보군...내가 그건 이해하지.
암튼 그건 그렇고
총 러닝타임이 4시간여....음마 보는데도 힘듬다.
암튼 오늘은 이걸로 하루해가 다감다. 미리 쿠리수마수.
왼쪽 허연덩치가 엊그제 새로들인 칼라레이저 프린터. 와싸다 지식인덕에 점빵 컴 몽땅 네트워크로 잘 엮어뿐졌슴다. 캄솨~~~
PS. 언넘이 지하벙커에서 대국민 불안감 조성하건 말건 나는 꿋꿋이 나 보고싶은거 본다. 아이구 빙신 그게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