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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공은 김정일에게로 넘어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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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15: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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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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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공은 김정일에게로 넘어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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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준 [가입일자 : 2002-08-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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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상 하루도 전쟁 없는 시기는 없었습니다.
특정국가의 군사적 야망, 시장과 자원확보를 위한 경제적 이유, 부질없는 이념의 대립과 충돌,
넘치는 국력을 주체하지 못한 에너지의 분출, 심지어는 '축구전쟁'처럼 해묵은 국민감정의 폭발
등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종교적으로 무수한 이유에서 인류는 전쟁을 벌여왔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나 마찬가지였고, 그 전쟁의 양상은 문명의 진보와 함께 그 방법이나
규모가 확대되고 변모해 왔습니다만 수천년 전쟁의 역사를 통해 검증된 한 가지 진리만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즉,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혹은 '전쟁을 두려워하면 평화는 없다'는 것입니다.
불행한 과거사는 우리의 통제력 밖에 있었으므로 차치하고,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 손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개망나니 김정일 패거리의 위험한 손에 장난감을 쥐어주고
노심초사할 수 없습니다. 이제 그런 언 발에 오줌누기식 악순환의 고리는 과감하게 끊어야
합니다.
이제 한반도의 평화를 휘젖던 공은 김정일에게 넘어갔습니다. 과연 김정일은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인가에 따라 향후의 한반도 평화를 판가름할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 봅니다.
김정일은 과연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인가?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 쪽이 김정일 정권 패거리입니다. 가장 잃어버릴 게 많은 쪽이 그들이니 말입니다.
오늘 이후 역사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알려줄 것입니다. 그간 김정일의 미친 짓거리는 오직
남쪽 정권과 국민들을 졸로 보고, 전쟁볼모로 앞세워 누워서 떡먹기식 당근 따먹기 게임에 불과
했음을 말입니다. 그리고, '전쟁을 두려워하면 평화는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말입니다.
P.S.
븍측 김정일 패거리는 위에 열거된 '전쟁의' 거창한 이유나 명분조차 없는 '해적집단'에
불과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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