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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한국판 폴포츠 보았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20 03:52:19
추천수 0
조회수   945

제목

스타킹 한국판 폴포츠 보았습니다.

글쓴이

신동철 [가입일자 : 2001-09-25]
내용
주말을 맞아 시골 본가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아주 감동적이었다고.

그래서 여차저차 웹서핑 중에 스트리밍으로 보았는데...



우선은...

처음 느낌... 우선 MC, 패널, 분위기, 자막 등등 의도대로 몰아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교수님 액션도 너무 오버(?)스럽고... 그러나 음색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집중하고 소리만 다시 들어봤습니다.

역시... 정말 흔히 든는 소리는 아니네요. 좋은 목소리를 가졌군요. 그것도 잘 간직한...



문제는 음량인데... 오페라 가수가 되려면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능력이 있어야 되겠죠. 사실 이게 성악가로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이건 방송에서 확인이 불가합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바로 현장에서 스타킹 무대에 있었던 사람들은 알겠죠. 다들 감탄을 하고, 방송 중간중간 우아, 우아 하는 소리가 나오는데... 보통 사람들은 사실은 성악가의 음량 때문에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정통의 제대로 된 오페라 성악가의 음성을 스타킹처럼 좁은 무대에서 LIVE로 들어본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지만(실례) 전문가가 인정을 하고 감탄을 하니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검증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각설하고, 일단 저는 저 출연자의 앞날이 은근히 기다려 집니다.



유명 음대 유명 교수님이 밀어준다고 공언을 했고, 또 무엇보다 제 귀에는 마음에 드네요.

매력적인 미성을 소유했습니다. 혹시 관련 영상 보신 분들 중 감흥이 없었다면 영상을 보지 마시고 소리만 다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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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식 2010-12-20 04:29:27
답글

음대를 그만두고 야식배달등 생업전선에 머물던 7년 동안의 전문적인 성악인의 과정을 벗어난 공백이 살짝 느껴지기도 했지만(사실 공백없이 이 분야에 주~욱 머물러 있어도 이만한 소리를 갖고 노래하지 못하는 사람들 많죠...) 방송을 통해서 전달된 소리의 음색은 참으로 매력적인 느낌이었습니다. 폴포츠가 이 청년이 가진 소리의 반만 가졌어도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폴포츠란 용어(?)에 반감을 갖고 있진 않을겁니다...

조우룡 2010-12-20 08:34:46
답글

일단 성악을 하려면 울대가 매끈하고 공명통이 커야 되는가 보군여....<br />
<br />
((( 대두이신 분들이 노랠 잘했나???))) ㅜ,.ㅠ^

박기석 2010-12-20 09:42:37
답글

전 어제 엠비씨에서 하는 스타발굴 프로그램에서...<br />
마산 출신의 18세 소녀가 완전 눈에 띄더군요.<br />
<br />
제 2의 수잔 보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br />
이은미랑, 신승훈이랑, 2AM 발굴한 친구랑...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통과하더군요.<br />
이은미 왈 간만에 보는 1급 청정수라고 표현하더군요.<br />
부모님 이혼하시고 주유소 알바로 악기사고 생활하면서 힘들 때 노래 불렀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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