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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준영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중딩정도되면 애들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은 부모의 잘못된 <br />
가정교육이 제일 먼저 문제가 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 인권도 인권이고 선생들 인권도 인권입니다.<br />
쥐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그런 우는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임 선생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br />
오랜만에 뵈어 반가운 마음에 인사 올립니다^^ 덧글 의견도 감사하구요.

아직 학부모도 아니지만..... 곁다리로 지켜보니.... 참 어렵습니다.<br />
학교에서의 체벌을 인권에 대한 침해로 보고 금지하는 것은 100% 동의합니다.<br />
하지만, 이 결과가 아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정한 선을 그어놓고 서로 포멀한 관계로만 지내자는 것인지(심하게 표현하면, 서로 방기하자는 것인지) 아리송할 때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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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한 다수보다는 침해받는 단 한 사람의 경우를

형사미성년자 학생의 경우 부모의 책임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단순히 학부모 학교 호출 면담이 아니라 학부모-학생이 함께 일정기간 교육을 받도록 한다든지 등 징벌적 수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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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이 선생님에게 함부로 대하는 근본적인 원인도 부모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br />
아이 앞에서 아이의 선생님을 욕하고 함부로 이야기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자기 부모가 욕하는 선생님을 누가 존경할까요. 선생님이 아

언론의 보도 행태는 분명히 잘못되었습니다.<br />
예나 지금이나 문제아는 늘 있는 것이고 문제아들의 문제행동은 체벌이 폭력수준으로 난무할 때에도 있었습니다. 마치 체벌금지가 그 원인인 것 처럼 하는 것은 불순한 목적을 가진 악의적인 보도입니다.

태봉님.... 저도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부모의 문제요)<br />
요즘은 그게 다는 아니지 싶습니다. 어떤 경우엔 10%도 아니지 싶습니다.<br />
물론 부모의 목적이.... 소위 말하는 "수월성"의 조기 확보로 남보다 더 빠르게 좋은 위치에 자식을 세우고자 하는 목적이 변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노력도 물거품이 되어버릴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왜 부모들이 그렇게 내몰리고.......................

근본적인 개선 작업을 병행해 가야 한다는 건 당연합니다.<br />
그런데, 그것만 한다면, 현실과 유리되어, 단기적이고 현실적인 차원에서는 안 하고 손 놓고 방기하는 것과 별로 다를 바가 없게 되거든요.<br />
이런 점이야말로, 민주 개혁 진영이 현실에서 무능하고 관념적 이상에만 사로잡혀있다는 공격을 받기 딱 좋은 빈틈이라 생각됩니다.<br />
근본적인 측면과 현실적인 측면 모두에 대응하는 무언가를 내놓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

아주 비관적인 견해(제 생각만으로요) 어떤 진영이 정권을 잡아도, 심지어 그게 진보신당이라 해도.................<br />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뀔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br />
몇가지 눈에 띄는 개선점들이 나타나고, 훨씬 인간적인 교육현장인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면의 목표는 변하지 않을 것이니까요....<br />
좋은 대학, 출세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 말입니다. 정말 그렇듯합니다만

강태형님... 저도 아이 둘이 1학년, 2학년입니다. 좀 있으면 2학년 3학년이 됩니다. <br />
저도 대안학교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제가 내린 결론은 2가지였습니다. <br />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는 것 또한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된다는 또 다른 이기주의일 수 있다. <br />
또 하나는 좋은 환경의 실험실보다는 좀 나쁘더라도 살아가야할 현실속에서 자라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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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오타가 있어 수정하다 보니 제 글이 순서가 뒤로 밀렸군요 ㅠ,.ㅠ

지금가 같이 교육에 투자 없이 체벌금지 하는건 안하는 것 보다 못하다고 생각 합니다.<br />
체벌금지 할 거면 교육에 투자 해야 합니다.

이태봉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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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마이너리티로 편입되고자 하는게 이기적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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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도 안 한 것은 아닙니다만.... <br />
일단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시스템을 인정하고 최종 목표에 동의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학교라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문제이고, 이 사람들이 보나 나은 목표 또는 선의를 가지고 행동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공교육... <br />
이 시스템은 학부모 교사 학생이 노력해서 바뀌게 되는 시스템이 아니다... 가 중언부언한 제 말의 요지가 되겠군요.... ^ , ^''';

저는 6차 교육 과정 끝물에 학부를 다니면서,<br />
7차 교육 과정을 대비하는 교육학 학점 이수를 했습니다.<br />
잠시 국어 교사 임용고사를 준비하면서, 7차 교육 과정의 국어 교육의 목표에 준해 시험 공부를 했구요.<br />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7차 교육 과정이 민주 정부 시절의 교육 과정이어서인지,<br />
국어 교육, 즉, 언어 교육의 목표와 과정이 그 자체로는 참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br />
읽기,

강태형님... 대안학교 보내는 것에 대하여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에 대하여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공교육은 근본적으로 정부 교육정책을 뒤집어야 되는데... 이거 누군가 교육혁명을 일으키지 않는 한 힘들겁니다. 바뀐다 하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이미 어른이 되어 있겠지요. 당장 우리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은 것이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을 뿐이네요.

저는 중학생 이상의 연령이라면, 성인과 똑같거나, 별 차이 없이 <br />
수사하고 사법 처벌하는 게 현실적으로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라고 쓰셨는데..)<br />
<br />
이게 어떻게 현실적으로 맞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부모의 잘못이건, 학생의 잘못이건, <br />
분명 잘못한 건 맞습니다. 그 학생을 수사하고 사법 처리해서 사회가 이득인가요 <br />
개인에게 이득인가요. 아니면 당한 사람에게 이득인가요. 그 어떤 경

부업으로 사교육 시장에 있긴 한데, 한 학생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 해주더군요. <br />
나름 좋은 학생입니다. 쌍가마라서 머리카락이 회오리모양으로 서게 됩니다.<br />
짧게 깍아도 그렇게 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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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학교지도부 선생이라는 사람이..<br />
(-제가 봤을때 이 사람은.. 선생도 아닙니다. 그냥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이죠..)<br />
<br />
머리에 멋을 부렸다면서 뭐라고 하고,

시윤님 얘기 듣고 나니 예전에 그런 비슷한 연유로 뭇매를 맞고 짜증난 친구 놈이 머리를 밀었더니 개기냐고 또 때리더라는, 근데 문제는 주변 친구들한테 얘기하니 비슷한 사례가 엄청 많더라구요...

저도 나쁜 교육을 받았고 나쁜 교육을 하기도 했습니다.<br />
물론 좋은 교육도 받았고 좋은 교육을 하기도 했습니다.<br />
생각해보면 나쁜 일도 좋은 일도 분명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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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본문의 취지와 연장선상에 있는데요,<br />
청소년에게 책임을 물으려면<br />
그만큼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br />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능력이란<br />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선택하고

초등학생들도 일진이 있답니다. 누구의 잘못인가? 생각이 안되네요.

미성년자라고 하더라도 누가봐도 잘못된 일이라면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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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외국영화를 보면 미성년자가 성인에게 범죄를 저지르면서<br />
"나는 미성년자니 이런 범죄로는 처벌받지 않는다."라는 장면이 나오던데<br />
이건 분명히 자기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도 법의 한계를 이용하는 것인데<br />
우리나라에서도 누구나(초등학생 정도의 인지능력만 있다면) 범죄라는 것을 알고있음에도<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