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나가던 중이었습니다..
4차선 큰 도로에서 신호대기 받다가 녹색불 들어와 천천히 직진을 하는 도중이었는데 우측편의 도로에서 흰색 포르테 한대가 계속 속도도 줄이지 않고
접근 하더라구요..
'어라 어라..'
불과 10여미터도 안남기고 계속 속도도 줄이지 않고 달려오는데 순간 아찔~
크랙션 빵빵 울리면서 왼쪽으로 급히 꺽으며 피하는데 그 시키 차, 잠깐 왼쪽으로 틀더니 그대로 내빼네요.. 정말 수십센치 안되는 차이로
지나갔는데..
에고.. 심장이 벌렁벌렁..
차도 목격자도 없는 도로에서 접촉사고 났으면 그냥 쌍방과실로 처리될 뻔 했다는..
지금 쇼핑몰 뒤지면서 블랙박스 보고 있습니다..
'나쁜 흰색 포르테 운전자 시키 같으니...'
오늘 저한테 욕 따따블로 먹었으니 그넘 벽에 똥칠 할때까지 오래 살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