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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다가 울어보신적 있으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19 01:25:49
추천수 0
조회수   1,621

제목

음악을 듣다가 울어보신적 있으세요?

글쓴이

정승호 [가입일자 : 2006-10-20]
내용
슬픈일이 생겼는데 슬픈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날 수도 있지만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맙소사... 이 음악은 너무 감동적이야!"



하면서 감동에 북받쳐 눈시울이 붉어져 보신적 있나요?



저는 비발디의 사계중 여름을 처음 들었을때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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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용 2010-12-19 01:29:30
답글

처음으로 오디오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면서..<br />
밤늦게 거실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에바캐시디의 노래를 듣다가<br />
한참을 울었던 적이 있었죠.<br />
이런 목소리, 이런 느낌은 그 이후론 별로....

이재준 2010-12-19 01:31:01
답글

너무 많아서.... ㅜㅜ

yans@naver.com 2010-12-19 01:35:40
답글

저는 음악을 듣다가 오디오를 부신적이 있습니다.

정영순 2010-12-19 02:31:12
답글

저는 딱 한번....그런적이 있습니다.!!!!!!! <br />
<br />
너무나 좋은 음악들도 많고 뮤지션들도 많지만... <br />
<br />
제게는 눈물을 흘린적은 이곡이 유일했습니다. <br />
<br />
뭐,어떤곡인지 이야기 하면 입만 아프니 궁금하시면 직접 들어보시길...<br />
<br />
http://blog.naver.com/inigold02?Redirect=Log&logNo=60119179121&ju

luces09@gmail.com 2010-12-19 02:49:17
답글

슈베르트 현악 4중주... 8번.... 항상 그래요..

luces09@gmail.com 2010-12-19 02:53:39
답글

슬퍼서 운다기 보다는...<br />
기뻐서.. 감동해서... 그냥.. 그런 곡들 무지 많죠.... ^ , ^'';<br />

최경찬 2010-12-19 03:09:30
답글

있지요..... 그것도 여러번.

김소정 2010-12-19 03:11:46
답글

곰곰 생각해보니, 음악을 들으면서 운 경험은 더러 있으나 음악 자체의 감동만으로 울어본 적은 없군요. <br />
오로지 음악만의 감동으로 경험해본 건 심장이 덜컥 내려앉거나 하르르~ 떨리는 느낌 땜에 실제로 심장을 손바닥으로 꽉 누르고 있었던..... 정도.

박태희 2010-12-19 04:32:58
답글

정순영님의 글을 복사했다가 덕분에 컴터껐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0-12-19 04:56:06
답글

감동적인 음악에 머리칼이 쭈빗해진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운 적은 없는 것 같은데<br />
정태춘의 "우리들의 죽음"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엄청 많이 울었습니다.<br />
<br />
노래 들으면서가 아니라 부르면서 운 것은 참 여러 번인데<br />
군바리 독재 시절에 데모할 때 아침이슬, 친구, 우린 승리하리라 등등 부르면서 울었고 <br />
80년 서울의 봄 때 김상진 열사 추모식에서 애국가 부르며 눈이 쓰리게 운 기억이

황태선 2010-12-19 05:50:55
답글

Don't Look Back In Anger - oasis <br />
Please Be With Me - Eric Clapton <br />
autumn - strawbs<br />
청춘 - 산울림 <br />
새 - 이상은

강태욱 2010-12-19 07:40:11
답글

말러를 듣다가 감정이 북받쳐서 운 적이 몇 번 있습니다.ㅎ

lsh1264@paran.com 2010-12-19 09:39:48
답글

마음이 여려서 그런지 저는 자주 눈물을 흐리는 편인데 최근에만 보면 이문세의 라이브 버전"가로수 그늘아래서면"을 듣다가 가사가 너무 매력적이라 눈물을 흘리며 들은 적이 있고, 다른 한 번은 노무현 전대통령 장례식 때 덕수궁에서 모두 합창으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부를 때 였습니다 사실 전 일명 "노빠"라 불리우는 열성지지자가 아니었음에도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에 한참을 눈물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학순 2010-12-19 09:40:54
답글

이곳엔 순수하신분들이 많으시네요....몇년전 성악과 여학생에게 <br />
음악때문에 몸서리나,닭살느껴본적있느냐니까,이상한눈으로 보면서,그런적 한번도 없다고 그러더군요....<br />
너는,음악쪽은 아닌거 같다고 말해줬습니다....

johnnybj@hanmail.net 2010-12-19 09:45:06
답글

가끔그럽니다 ... ^,.^+<br />
<br />

정영순 2010-12-19 09:48:06
답글

박태희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br />
<br />
왜 컴터를 껏는지 물어봐도 될런지요.??

zerorite-1@yahoo.co.kr 2010-12-19 10:24:24
답글

한영애 곡을 듣다가...

김진우 2010-12-19 10:38:34
답글

더 콘서트 영화를 보니<br />
차이콥스키 바협이 나오는데,<br />
눈물이 대책없이 나오데요...ㅠ.ㅠ<br />
왜 그런지..??

정의준 2010-12-19 10:44:41
답글

있죠 24살때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을 듣고....아~~ 진짜 죽인다...대단하다... <br />
그러면서 조금~ <br />
두번째는 비창 2악장을 칠때... 아~ 진짜 화성이 어쩜 이렇게 아름답냐... <br />
그러면서 조금~

김주희 2010-12-19 11:09:42
답글

어릴 때는 늘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많이 무뎌지긴 했는 것 같네요.. ^^<br />
눈물흘리게 만들었던 곡들은 주로 베토벤과 차이콥스키 교향곡들, 파가니니 연주, 박하우스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곡들에 잘 감동받았던 것 같네요. 그외 대중음악들은 아마 그 음악이 어떤 정서를 자극해서 복받쳐올랐던 눈물 아닌가 싶고요... ^^;;

김성환 2010-12-19 11:12:25
답글

저도 너무 많아서 꼽지를 못하겠네요...<br />
음악의 선율이 아름다워서 울기도 하고.. 가사가 와닿아서 울기도 하고...<br />
가수의 감정이 제대로 느껴져서 울기도 하고.. 기교가 너무 멋있어서 울기도 하고...<br />
바이올린 소리가 풍성하고 감성적이어서 울기도 하고....<br />
끝도 없습니다.. ㅎㅎ..

이훈 2010-12-19 11:28:39
답글

오디오 초보때 매칭도 안되는 조합으로 바흐를 듣다가 하도 지루하고 졸려서 하품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ㅠㅠ; 남들은 듣고 감동 먹는다는데 난.. 정말 감정이 메마른 넘 같습니다.. 흐흐흐

이재훈 2010-12-19 11:56:53
답글

저는 베토벤 음악듣다가 너무 좋은 나머지 음악을 다 듣고나서 LP판을 우걱우걱 씹어먹던 선배가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조심히 물어보니 그때의 희열을 간직하고 싶어서 그랬다네요~~~<br />
그선배가 나중에 PC-FI 하다가 감격하면 하드디스크를 씹어먹지 않을까 걱정이되네요~~~<br />
<br />
저는 사실 너무 좋은 음악은 조용히 감춰뒀다가 몰래 몰래 듣죠~~~<br />
너무 많이 들으면 질릴까봐 그래요~~~~~<br />

현은재 2010-12-19 12:22:37
답글

저도..우리들의 죽음요..집에 가는 길에 워크맨으로 들었었는데, <br />
번화가에서 울수가 없어서 골목길로 빠져서 울었었죠..<br />
<br />
남들이 봤으면 아마 실연당한 줄 알았을 듯..

박상규 2010-12-19 12:51:53
답글

와싸다엔 울보들이 많이 계셔..

박희창 2010-12-19 13:20:25
답글

근래들어서는 고노무현대통령님께서 ...직접부르셨던..... "타는 목마름으로" 입니다... <br />
2절 부르기 시작하면 저절도 눈물이 복받침니다..<br />
<br />

박희창 2010-12-19 13:22:39
답글

그리고나서 듣는곡이.... 노찾사의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입니다... 이곡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현성 2010-12-19 13:22:41
답글

저는 최근에 '아리랑 판타지'를 듣고 눈물 쏟았어요...<br />
로린 마젤의 뉴욕필하모닉 평양공연 듣고 너무 좋아서...<br />
서울 공연 실황까지 봤는데요...<br />
이 곡은 들을 때 마다 눈물이 나게 만드네요...<br />
북한 공훈예술가 '최성환' 이라는 작곡가의 곡인데...<br />
그냥 우리민족 오천년 역사가 다 녹아들어가 있는 느낌이더라구요...<br />
뉴욕필의 연주도 너무 좋다는 말 밖에는...<br

박용갑 2010-12-19 13:24:03
답글

네...당연히 있죠

박영근 2010-12-19 13:48:40
답글

준영님 대박... ㅋㅋㅋ

권윤길 2010-12-19 14:48:33
답글

Michel Polnareff 의 Holidays, Qui A Tue Grand-maman 이런 건 꿀꿀할때 들으면 사람 참 주책 맞아지는..<br />
ㅜ.ㅜ

엄수호 2010-12-19 15:26:27
답글

저도 꽤 많습니다. 가끔은 차에서도 찡한적도 있으니...<br />
그런데 양준영님은 왜 부순적이 있는지요?

박태희 2010-12-19 17:20:21
답글

정순영님 그래픽카드가 고물이라서 그런지 렉이 걸려버려서 껐다가 다시 부팅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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