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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기를 쓰고 의무(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이나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아이들 밤 좀 편하게 먹이자'는데 대놓고 반대를 할 수가 없어서
참 고민이 큰 중에,
오세훈이 수구세력의 차기 대권주자를 노리고 그 총대를 멘 것입니다.
하지만 조중동이나 한나라당도 대놓고 오세훈을 지원하지 못하고
김문수도 영악하게 대세에 한 발 담근지라 오세훈 혼자 빼도박도 못하고 있지요.
의무(무상)급식이 성공적으로 잘 시행되면
수구세력은 발 붙이기가 어려워집니다.
의무(무상)급식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면
단순히 우리 아이들이 밥 좀 기분좋게 먹는 차원이 아니라
이 나라에 정치적 사회적 변화가 어마어마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아직 눈을 뜨지 못해서 그렇지
일단 눈만 떴다 하면 정말 무서운(?) 민족입니다.
그 동안 양보만 하고 뒤통수 맞고 갈취당한게 얼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