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제 연구실에 구축한 오디오 시스템을 회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크게 음악을 들을 수 없는 환경 때문에 프로악 북쉘프 스피커에 만족하며 주로 클래식과 째즈를 듣고 있습니다.
음향판 디푸저를 스피커 벽 뒤에 붙혔더니 소리가 더 찰지고 밀도가 높아졌습니다.
주로 오전에는 매그넘으로 kbs 93.1을 듣고 오후에는 씨디와 피씨 파이를 통해 음악을 듣습니다.
음악을 집중 감상하기보다는 작업 공간에 음악이 작업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그냥 무심코 흘러가게 만들어 줍니다.
최근 반오디오 usb 허브 운디네를 구입해 장착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군요.
그리고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mk2 rca 케이블과 스피커케이블로 선을 교체했는데, 기대 이상의 음질 향상 효과를 맛보고 있습니다.
제 시스템에서 독특한 녀석은 독일 spl 사의 프리앰프 골드마이크 9844 인데요, 원래 유명한 진공관 마이크프리앰프인데, 저는 씨디플레이어(TDL 은 출력 단자 진공관과 트랜지스터터 둘입니다.)의 트랜지스터 출력단자와 자디스 앰프 사이에 마치 진공관 버퍼 처럼 연결해, 씨디를 듣는데요, 씨디플레이어와 앰프를 직결해 듣는 것보다, 소리가 더 라이브적인 성향으로 커지고, 스테이지 감도 확장되어, 흥미로운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오디오로 모든 회원분들의 삶이 윤택하고 행복해 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