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마눌님의 명령입니다..............<br />
쓰잘데기없는 일 하지말고 퍼질러 자던가..... 책이라도 한 자 보라고.. 째리고 들어갔습니다...................<br />
결혼기념일도 퉁치고 지나갔는데 말입니다.........................
방금..바로 수초전...뜨거운 눈길을 하고 저를 쳐다보고 기둘리던 마눌님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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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들어가서 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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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들어갔슴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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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굴하지 않고 남은 와인 다 때려먹고 들어갈랴구 뻐팅깁니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