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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맘대루?...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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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튈려구 하는겨?

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마눌님의 명령입니다..............<br />
쓰잘데기없는 일 하지말고 퍼질러 자던가..... 책이라도 한 자 보라고.. 째리고 들어갔습니다...................<br />
결혼기념일도 퉁치고 지나갔는데 말입니다.........................

방금..바로 수초전...뜨거운 눈길을 하고 저를 쳐다보고 기둘리던 마눌님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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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들어가서 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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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들어갔슴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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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난 굴하지 않고 남은 와인 다 때려먹고 들어갈랴구 뻐팅깁니다......ㅡ,.ㅜ^

어르신 제 이름으로 요즘 이틀정도 검색하시면.... 제상황 아실겁니다.............. 그럼 20000 사라집니다.......

드런 잉간 가트니...이건 배신이야 배신....ㅡ,.ㅜ^

ㄴ울면 않되~울면않되~♬ 싼타할아버지가 택배를 않보내주신데~♬

저는 와인 다 마셔서, 머 마실까 고민 중입니다.<br />
남은건, 쐬주와 화랑이 있네요.<br />
아우~ 그냥 참고 자야 되나... 흠...

댓글질도 적당히 하는게...신상에 이로울 겁니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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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면..배탈이..쿨럭...저렇게 자가발전 2-3시간 하고나면 얻는것은 허탈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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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그때에 그 마음을 그저 보아, 그냥 그대로 가면...이 재미로부터도 자유로워 질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때 공부나 책이라는 단어는 은어로 거시기였는데 말입니돠.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