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한결같이 내뱉게 되는 말들이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금년처럼 힘든적도~'
...
역시 올해에 잘 어울리는 수사들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한가지는 과거의 고통과 힘든 모습이..
한 걸음 전진을 위한 난고였다면 현재의 어려움들은 ..
전진하는 관성을 억제하여 뒤로 돌리려는 데서 오는 어려움 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 아는 분야도 있고 모르는 분야도 있고...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키며 살아가는 모든 사회적 규범들은..
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공동체를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한 장치라는걸요..
만약, 누군가 그 틀을 소수를 위한 것들로 강제하게 될때..
반하는 공동체들이 참지 못할 것 이라는 걸요..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 모든 사람들이 바보인척 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경고일수도 있겠습니다.
현재의 -법-이라는 그리고 모든 사회적 규범들의 가장 큰 수혜자가 누구일까요?
그들이 이 틀을 유지하고 싶다면..
지금 같은 모습이어서는 곤란할겁니다.
싱숭생숭해지는 연말연시에 아침부터 횡수 한편 올렸습니다.
혹여나 글 보시고 불편해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미리 사과 드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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