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대형마트는 목요일에 리뉴얼이 이루어져 가격이 바뀌더군요~~
그래서 목요일에 장을 많이 봅니다.
일찍 가서 좋은 아이템을 빨리 사려는 이유와 얼마나 싼 기획상품이
나왔나 보러갑니다. 실제로 대형마트가 동네수퍼보다 비싼 물건이 제법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드시 싸게 판다고 흥보한 물건만 검토후 구매합니다..
그런데 목요일날 장보면 꼭 매대에 붙어있는 가격이랑 계산서에 나온 가격이
다릅니다. 저는 직원들이 잘못된 가격을 발견하기 전에 제가 먼저 발견하는
예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타 이모님들하고 마구 가까워질라구 합니다.....ㅠ.ㅠ
오늘도 가격이 다른것을 발견해서 화장지 한바구니 위로(?)선물로 받아왔습니다.
예전에 집사람이 둘마트에서 샀다면서 모자를 하나 보여주던데, 세상에
대형마트에서 파는 모자에 적힌 영어 스펠링이 틀려있는 겁니다... ㅠ.ㅠ
집사람은 그냥 쓴다고 하던데... 제 상식에서는 용서가 안됩니다....
한글철자 틀리게 적힌 옷을 외국인이 입고 다닌다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큰 웃음거리입니까? 그래서 당장 차를 몰고 고객센타에서 환불했더니
5천원짜리 상품권을 주더군요~
그런데 저렇게 보상선물이나 상품권을 주게되면 관련직원이 사유서나 징계를
받게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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