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컴 마우스가 찌질대서 하나 주문하는 김에 제것도 하나 더 시키고
더불어 마우스 패드도 젤 손목 보호대 있는걸로 주문 했습니다.
마우스 최저가 판매자가 마우스패드도 취급하면 좋았었는데
그게 안돼서 같은 택배사를 이용하는 다른 마우스패드 판매자를 찾아서 주문했습니다.
찾느라고 애 좀 먹었죠.
제가 선택한 그 택배사 아저씨는 아마도 배달코스에서 제가 살고있는 단지가
가장 마지막 경유지가 아닌가 합니다.
늘 밤 늦게 오거든요.
뭐 그러려니 하고 어제 아홉시 넘어 배달 왔는데
마우스 한 가지만 갖고 오셨네요.
배송조회를 해보니 도착지 배송점에 두 물건이 각각 시차를 두고 도착했더라구요.
덕분에 그 아저씬 오늘 저희집에 또 오게 생겼습니다.
한번에 갖고오시게 나름 잔머리 굴린건데....
근데 오늘은 아직도 안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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