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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C30 디젤 땡기더군요 ㅎㅎ

30대 초반까지의 가족용, 여성용으로 딱이죠.... 볼보 디젤엔진은 웬만큼 성능이 검증됐지요.

막상 타고 다니면 성능이 그렇게 좋은지 모르지만 안전을 고려한 세심함을 여러곳에서 느낄 수 있더라구요.

다좋은데 s60,s40 2열 공간 좀 늘려주면 딱인데 말입니다.

70~80년대 볼보차는 타 자동차에 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지만 요즘은 여러 차들도 이런 정도의 안전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볼보차가 차이가 없다는 건 아니고 좋지요~~ 아우디도 좋아요~~

그렌저 TG가 전장 4895 * 전고 1490 * 전폭 1865mm 인데 비해 S80은 4865 * 1475 * 1850mm으로<br />
겉으로는 쬐금 차이가 나는데, 두터운 필러로 인해 안은 더 좁죠. 트렁크에 골프채도 바로 안들어갑니다.

물론, 아우디 좋은 차죠. 볼보차가 벤츠나 BMW, 아우디 같은 독일제 삼총사만큼 프리미엄 브랜드는 <br />
절대로 아닙니다. 국내에서는 특히 더 대접도 못받고요. 하지만, 그만치 가격에 거품이 적다는 이점이 <br />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저만한 외제차가 있을까 싶습니다. <br />
국내 점유율이 전체 수입차의 3% 내외를 달리고 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아직 국내에서 볼보차<br />
타다가 죽은 사람이 한

그나저나 볼보가 중국 자동차 업체로 인수가 되서 괜히 안전에 대한 기술들이 중국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먹튀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쌍용차처럼...

s60 사려다 푸조로 돌아섰지만 언젠가는 타볼 기회가 있겠지요. 하지만 아쉬운건 2열이 너무 좁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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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출퇴근용이라 처음에는 S60을 생각했는데, 너무 좁더군요. 그러다가 80 타보고 바로 꽂혔습니다.<br />
주행성능으로 따지자면 s60R 정도면 별로 부러운 차 없지요.

볼보하면 안정성과 더불어 시트가 편안하다던데 정말그런가요

볼보차 안전합니다. 저희 형수님이 캐나다에서 사고가 났는데.... 차는 폐차....지나가는 사람들이 전부..<br />
운전자는 죽었을 거라던데.... 저희 형수님은 멀쩡하게 병원에 며칠 입원 하셨다가 나오셨습답니다.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네요.

뜬금없이 좃선찌라시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한 1인.....^^

본문내용과 관련된 얘기만 하면 좋겠네요...

볼보 시트 편합니다.ㅋ 임산부 타고 가도 편하다고 해요.ㅋ

저도 개인적으로 볼보차를 좋아합니다.<br />
볼보차의 안전성은 이미 예전부터 검증되어 왔습니다...<br />
디자인 문제인지는 몰라도 국내 판매는 저조한거 같습니다..<br />

말씀처럼 볼보 시트는 편하기로 정평이 나잇습니다. 시트개발에 외과의사팀이 합류해 인체공학을<br />
철저하게 반영했다고 하더군요. 2주전에 휴일을 이용해 부산왕복을 포함해 주행거리 1,000km 이상, <br />
주행시간은 총 18시간 정도를 운전했는데도 몸에 거의 무리가 안오더군요. 나이 50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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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차량들 웬만큼 테스트를 다 거치고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사망자 0를 향한 볼보의<br

^^ 볼보차가 그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엄청 보수적이었는데, 4세대 모델부터 트렌드를 많이 반영하고 <br />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출시차량들 디자인 꽤 좋습니다. 참고로 C40 같은 모델은 독일의 유수한 자동차 <br />
디자인 상도 받았다죠.

외제차.... 다른건 다 좋은데, 그놈의 AS 문제만 좀 나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br />
볼보 지정 AS센터가 서울에 고작 3군데입니다. 한 번 정비받으려면 애를 좀 먹게 되어 있지요.<br />
다른 마이너 브랜드 수입차량도 사정은 비슷하겠지만 소모품 외 웬만한 부품은 스웨덴에서 직접 공수를<br />
받아야 하니 하세월에, 비쌉니다. AS비용 자체도 그렇구요. S80 3,200cc 가솔린 엔진인데 지정센터에서<br

양철로 만든 스펀지 현기차는 목숨걸고 타고다녀야겠더군요

공부마치고 미국에서 직장 잡고 처음 장만한 차가 중고 2002년형 S40 였습니다. 가죽시트에 중고차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했더랬죠. 빗길 40-50Km 속도로 커브길 달리다가 차가 돌면서 길 건너 나무들에 조수석 측면이 그냥 들이 받쳤습니다. 차는 폐차되었지만 저는 손끝하나 안다치고 멀쩡했습니다. 고속이 아니어서 그랬겠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차의 트러스는 참 튼튼하구나 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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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다시 볼보는 안 탑니다. 요즘

우선 디자인이 영....그리고 듕꿔에 팔리고 나니 더더욱....정이 안 가요!!

제가 볼보를 선택한 이유는...........값이 쌉니다. 제네시스 살 돈으로 이 차 샀더니, 부품값 많이 나와도 충분할 것 같더군요. 차액이 천만원이 넘는데, 설마 그보다 더 비용이 들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고장률은 역시 뽑기 나름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 조사에서도 볼보차의 고장률은 타 메이커에 비해 그리<br />
높은 편 아닙니다. 실용성 측면에서 꽝이라는 말씀은 수용하기가 어렵네요. 특히 디젤세단 모델은 실용성<br />
측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죠.

제가 써 놓은 글을 보니 볼보 차주에게 못할 말을 했네요. 무지 죄송합니다. -.-;<br />
다른 뜻은 없었고, 뽑기 나름이라는 말씀에는 동감합니다. 제가 국내 사정은 잘 몰라서 드린 말씀이니 널리 이해해 주세요. 그러고 보니 국내에는 유럽산 디젤 승용차가 잘 팔리겠군요. 미국의 경우는 디젤이 개솔린 보다 더 비싸서 디젤 승용차는 찾아 보기 힘들다는...<br />
여하튼 송구합니다.

아닙니다. 죄송할 것 까지야 없습니다. ^^<br />
볼보가 각진 되오메엇 벗어나 디자인 면에서도 일신도니 라인업을 완성했는데, 그래도 역시 국내에서는<br />
연비효율성을 기준으로 한 디젤차량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더군요.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br />
S80 D5 디젤 모델입니다. 유럽차량들의 디젤엔진이야 이미 성능이 공인됐지만, 일본만 해도 데젤차 규제가<br />
심해서 신형모델이 거의 안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볼보의 디자인은 이전 것들이 맘에 듭니다. 약간 각이 진 게 당당해 보이거든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볼보의 디자인은 어쩐지 여성화 된 거 같고 볼보 전통이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br />
그리고 류승철 님의 말처럼 볼보의 정체성이 많이 사라졌어요. 사브와 마찬가지로 미국계열로 넘어가면서 우리가 볼보에 대해 갖고 있던 선입감이 이젠 맞지 않는다는 거죠. <br />
물론 아직까지 좋은 차 임에는 분명합니다. <br />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