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렌더 방문 시연 글 올렸던 회원입니다. 당시 오렌더는 제작사가 추천하는 USB 연결이 아닌 동축 케이블 연결이었음에도 놀라운 음질 차이를 보여주었었습니다. 하지만 메리디안도 술루스도 당시 최적의 연결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메리디안도 술루스의 가장 좋은 연결방법은 랜 연결로 추천합니다. 자사 액티브 스피커와 연결은 모두 랜 케이블로 이뤄지죠.사실 오렌더로 교체를 우선 고민 했었는데. 기존 술루스와 서버에 저장된 음원을 옮기는 것이 여의치 않습니다. 술루스는 별도의 형식으로 음원을 저장하는데, 외부로 꺼내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일일이 바꿔야 합니다. 몇일간 꼬박 해야하죠. 아니면 최근 몇년간 구매한 CD는 일일이 다시 리핑을 하던가... 아 귀찮...고민하다가 술루스의 소스로도 음질을 크게 향상 시킨다는 울트라 DAC이 얼마전 전세계 최저가(해외 판매 가격의 3/5 정도 가격)이벤트를 했고 물량이 딱하나 남아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였습니다. 일단 질렀습니다. 간만에 박스를 뜯어보는군요.
매번 똑같은 메리디안의 얼굴. 디자인 음... 디자이너들은 일 안함?
일주일 후 몸풀린 울트라 DAC-술루스 조합은 적어도 오렌데 동축연결 861보다는 한수위 소리를 들려줍니다.
가끔 노트북 통해서 인터넷 라디오나 벅스로 최신 음악 들었었는데... 861때는 DDC쓴 편이 음질이 나았는데 울트라는 막선 직결이 훨씬 낫습니다. 개별 단자들의 대책도 더 나아진 거죠.
이젠 랜선 USB케이블 공유기를 바꿔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