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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이가 바닥에서 뛰어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 스럽지요,,,,애한테 뛰지 말라고 하는게,,,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텃밭 마당에 2층까지는 3억으로 좀 힘들지 않을까 봅니다.<br />
외가 대천에 이번에 교직 정년퇴직하시고 전원주택지으신 친척분이 계신데,<br />
생각보다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재택근무 하신다면 전원주택이 좋긴 하죠....<br />
다만 유지비및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ㅜ,.ㅠ^

길게 썼다가 지우고 짧게 씁니다.<br />
건축비 평당 약 400 만원 생각하시고요(더들수도 덜들을수도 있습니다.)<br />
토지비용 대략 2억이상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역과 위치 등등 다양한 사항으로 가격이 천차 만별이긴 하지만 수도권 변두리쪽도 평당 150은 줘야 될겁니다..^^ <br />

예전에 아버지 정년을 앞두고 2년여정도 경기도권 전원주택을 거의 다 뒤지다시피 한적이 있었거든요. 결국 구입 포기했습니다. 치안부재, 의료시설부재, 경우에 따라 겨울철애 상당히 불편할수 있구요. 일단 땅을 사서 집을 지으면 집값보전 거의 안된다고 봐야하구요. 환금성도 너무 떨어지네요. 구입할때는 적정가라는게 좀 애매하고, 판매할때는 급매물 가격으로 팔지 않으면 쉽사리 팔리지도 않구요. 물론 제 입장에서 내린 판단입니다. 물건보러가면 판매하시는

뭐든 찾아서 하고 알아가는걸 즐겨하시는분이 아니시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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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으시면 10년은 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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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들이 얼마나 날로먹으려고 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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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있으면서 싼 업자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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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면 눈탱이 치거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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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 있으면 받을거 다 받기때문이죠~<br />

그 때 그때 달라요.(땅값)<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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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개월 동안 저 혼자 지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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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귀틀집) 평당 35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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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에 집을 못 짓는다는 어른들의 말씀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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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 짓는데 10년 늙는다는 말은 뻥입니다요.

위에서 말씀하신 이유들로 전원주택 전, 월세 되게 싸고 좋은집 많습니다. <br />
저도 예전에 함 알아봤는데 전세 2억 정도만 줘도 경기도에 전원주택 단지 안에<br />
경치 좋고, 마당도 있고 이쁘장한 전원주택 많더군요...<br />
굳이 짓고 살 필요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