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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 톤암을 바꾸어 주었습니다.<동영상추가-5.24/내용 추가 5.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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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21:2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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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 톤암을 바꾸어 주었습니다.<동영상추가-5.24/내용 추가 5.13-15>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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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두영 [가입일자 : 2000-08-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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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두영 |
2017-05-15 07:2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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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좋게 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암베이스 관련하여 그림 몇장 추가하였습니다.
젤코톤암으로 고른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먼저는 장착이후 크게 이질감이 없어야 하고, 두번째는 뚜껑에 간섭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면서, 클래식도 어느정도 소화하려면, 제가 아는 규격을 가진게 이놈 밖에 모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턴테이블이 열어보면 별거 없는데, 정작 손을 대면, 아 그래서 그정도 물건은 그정도 가격을 하는구나하는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암의 스펙을 맞추어 장착해야, VTA, VTF, 아지무스, 안티스케이팅에 대한 조정을 정확하게 할수 있고,
그에 대한 변화가 정/반의 재생 품질로 알 수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암의 장착, 공진의 최소화 그리고 향후 카트리지나 헤드쉘 변경할때, 암을 재조정할 적에도 변함이 없어야 해서
암베이스의 선택도 암의 설치에선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였습니다.
암을 변경하면 안들리던 음이 들리도록 재생치가 바뀌지는 않지만, 뉘앙스라고 해야 할까요, 재생음의 깊이라고 하까요,
하는 변화가 참 짜릿합니다. 급하지 않게 찬찬히 하시면 맞추실 수 있습니다.
노가다의 산물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활기찬 한주 되십시요,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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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두영 |
2017-05-15 21: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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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승기 선생님,
동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제 턴은 테크닉스는 아니고 유사한 모양의 오디오 테크니카제입니다.
말씀하신 내용과 같이, 이 턴과의의 공통점은 SL-1200Mk6 이전까지의 모델은 모두 프로 DJ용이어서,
디제이의 피킹에 의한 믹싱을 주 목적으로, 가볍고, 특정 대역에 장점을 가진
암대인 이유로 음감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매칭이 어려운 부분을 느껴서 과감하게 암을 교체했습니다.
턴테이블 구성요소 입장에서 보면, 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라함의 팬텀이나 SME V, 슈뢰더, 클리어 오디오의 리니어 암 등 사용해 보고 싶은 암은 많은데,
암대만 좋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천문학적 숫자의 턴을 본체까지 틀이기에는 제 음반 사정이
그럴만하지도 않고 해서, 적당한 타협점으로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자른 내용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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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 |
2017-05-16 00:3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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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지간 하면
와싸다에서는 입다물고 있어야지
대단한 열정의 고수 이십니다,,,
카드리지 하나도 미니콤포넌트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세계가 있는데
하물며 레코드플레이어라 함은 .요즘 나오는 아무리 좋은 디지털 기기와는 비교할수 없는 인간미,정서감이 있죠
검지손 끝에서 느껴지는 헤드셀손잡이의 촉감이 , 바늘이 레코드면에 착지하면서 느껴지는 손끝의 진동,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때 받는 바퀴의 육중한 힘과 맞먹는, 바늘끝의 스트레스
마침내 문풍지의 울림과 더불어 느껴지는 심장의 박동,,,
이러한 느낌은 레코드플레이어가 아니면 느낄수가 없는거죠
누구는 오픈카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쾌감을 느끼지만
저는 이런 달구지로 시골길을 출렁거리며 달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인생의 시작과 끝은 결국은 아나로그 이듯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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