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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포함한 개혁 세력과 그 지지자들은, 적어도,<br />
논리와 근거는 갖고 있으며,<br />
다짜고짜로 욕이나 인신공격을 하지는 않습니다.<br />
어디를 돌아봐도, 수구와 그 지지자들은 열 중 아홉은 예의조차 없고, 야비한 독설을 내뱉습니다.<br />
그러나, 개혁 진영과 그 지지자들은, 예의를 잠시 잃어버리는 경우는 있어도,<br />
(저는 '진보'라는 관형사를 대단히 한정해서 써야 된다고 봅니다.<br />
개혁

그니까 그게 내편이니까 그렇게 보인다는거죠.

그래도 맹목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요...... <br />
<br />

ㅎㅎ 게시판에 글 쓰는 문장으로만 보면 수꼴들이 더 근사하고 점잖아 보이기도 하더군요..

ㄴ그러니까요 그게 문제입니다.

전상우님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기준은.. 신사적.. 인 것인가요?<br />
<br />
저는 진보와 보수의 싸움속에서 누가 더 많은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가.. 하는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진보의 싸움이 신사적일수는 없습니다. 항상 진보는 기득권 세력과의 전쟁이 필요하니까요..<br />
<br />
그런데... 문제는 이놈에 기득권 보수가 진보보다 더 찌찔하게 논다는게 문제지요..

ㄴ질문은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는데요? <br />
<br />
'진보와 보수가 싸운다' 딱 팩트네요. 그냥 싸움질하는데 신사적이고 비신사적인게 어딨겠습니까. <br />
안되면 불알잡고 터뜨리고 욕하고 모래던져서 이기면 장땡인데요.

요즘 게시판을 보면 정치색을 떠나 모두가 깔 때는 비신사적으로 깐다 는 뜻이면 동의합니다만 <br />
여기게 진보나 보수가 입혀지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br />
시니컬한것도 좋고 무관심한것도 좋지만 아닌걸 맞다고 하는 건 영 아니니까요.<br />
<br />
객관적으로 봐도 중도보수 ( 저는 현정권의 반대하는 이들이 진보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건 진보가 아니라 상식/비상식, 정상/비정상, 인간/동물 의 문제지요) 쪽이

과거 대학생을이 대모를 하면 일반인들은 나름 많이 배운 지식인들이 움직인다는 인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운동이 사실 가장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세력이라 할 수 있지요. <br />
그래서 정치권에서 학생운동이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 때문에 대대적으로 색갈론에 잡아들이기 등등을 했습니다. 암것도 모르는 어른들은 tv에서 신문에서 하는 소리 따라서 학생들의 소신있는 민주운동과 사회 전반적인 부조리에 대한 저항을 빨갱이에 공부

지난번 촛불시위때도 비폭력으로 참 허송세월 보냈죠. 정권자체를 뒤집을 수도 있었는데요.<br />
비폭력 + 진보세일즈맨 때문에 망쳤습니다. <br />
<br />
그리고 제가 말하는 비신사적이라는 것은 다짜꼬짜 반말, 욕지거리등등을 말합니다. <br />
어차피 비아냥대는거야 제가 솔선수범해서 하니까 할말없구요.

"진보"는 좀 더 신사적으로 처신해라는 뜻입니까??

그리고 전상우님이 게시판에 쓰신 글은 이해했습니다. 동감하기도 하구요. 그냥 글을 적다보니.. 댓글도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요.ㅎㅎ

그 때 촛불을 든게 너무 순진했던거죠.<br />
돌을 들어도 시원찮을 일을 ... 쩝

간디도 요즘에는 순순히 옥수수랑 다이아랑 바꾸지 않으면 유혈사태가 일어날꺼라고 협박하는 세상인데.

어차피 와싸다 게시판에 출몰하는 분 중에서 사안에 관계 없이 일관성 이쓴 진보라고 볼 만한 분은 정하엽님 외 몇 분 없는 것 같더군요. 맹바기 욕하는 건 상식을 갖고 있는 자라면 당연한 것이라 보고요.

손영진님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아니구요 같은편입장에서 느끼기에 쌍욕질하는건 좀 그렇다는겁니다.

사실, 재작년에는 이 정권을 위시한 수구 세력에 대하여 너무 순진하게 대처했습니다.<br />
저항에 비폭력이 필수적인 미덕인 양 믿어온 것도 일종의 길들여진 세뇌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br />
그리고, 전상우님 말씀마따나, 좌익 일부의 잡상인들이 때 만난 양 자신들을 드러내려 애쓴 이기적인 행태도<br />
지탄받아 마땅합니다.<br />
이제 그런 어리석음들을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난 대선으로 mb가 뽑힌뒤에 확실해진게있죠.. 정치에서 "그놈이그놈이다" 라는말은 <br />
<br />
새빨간 거짓말이더군요. 멀리서보면 그놈이그놈같이 보이지만 격어보면 확연히 다르지않나요? <br />
<br />

겉보기엔 수꼴들이 더 신사적이죠..<br />
그들은 실속(이익)만 차리면 되기 때문에.. 쓸데없는 논쟁은 안합니다. <br />
필요할때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야비하게 뒤통수 치거나, 사기를 치면 되는 일인데...<br />
뭐하러 핏대 세우며 욕하고 쌈질하겠습니까?<br />
그러니 수꼴들이 더 양반으로 보이죠.<br />
하지만 그들이 하는 짓거리는 개자식만도 못한게 사실입니다. <br />
그러니 그걸 보고 욕하는 사람들이 더

겉으로 보이는 , 정확하게 표현하면 표출하는 방법때문에 <br />
전체를 신사적이냐 아니냐로 따진다면...<br />
정말 보는 눈이 짧은것입니다.

딴나라당 국개들도... <br />
개인적으로 만나면 사람좋고, 인품좋고, 얼굴 화사하고...품위가 느껴지는 종자들 많습니다. <br />
아주 젠텔하죠. <br />
하지만 그들이 가진 사고는..... 개만도 못하죠. <br />
그렇게 겉보기엔 신사적으로 보인다고, 그들을 신사라 생각해야 할까요?

흠. 본의 아니게 눈이 짧은 사람이 된거 같은데요.아닌가? 실제로도 눈이 짧긴합니다만.<br />
그래봐야 비신사적 행동에 변명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br />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합리화 정도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br />
결국은 저넘들은 나쁜넘들이니 우리가 이렇수 밖에 없어. 이거야 말로 얼토당토 않은 변명아닌가요? <br />
<br />
제글의 요지는 젠틀해지자는게 절대 아니고 쟤들이나 우리(?)나 남들이 보기에는 마찬가

just Kidding이었던 것 같이 보이는데.,<br />
이미 제가 낄 자리는 &#51022;는듯.,

전 쌍욕질하는것보다 더한게 서민 위한다면서 서민예산 싹없애버린거 그리고 재작년 시위할때 사과를두번씩이나하고 시민들 개패듯이 팬거... 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말씀하신 점점 사람들이 비신사적으로 되가는건 당연히 사람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br />
생각해보시면 3년전에는 이렇게까지 하지도 할필요도 없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이 정권은 인터넷이 이렇게 발달한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해야합니다. <br />

그럼 변명같은것 필요없이 그넘들처럼.... 힘으로 밀어붙이고, 뒤통수치고, 사기치면 ... <br />
이러면 신사적이라는 말 들을수 있을까요? <br />
<br />

인성님 비꼴 필요없으신데요?

비꼬는게 아니라 , <br />
남들 보기에 똑같다..... 이게 핵심이라면, 겉보기에만 신경쓰면 되고, <br />
내용은 어찌되던 상관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죠.

글쎄요. 저는 내용이 뭐 어쨌다 저쨋다 쓴적이 없어서요. <br />
본문에 없는 내용까지 인용하시면 제가 곤란해요. 밖에서 보는 건 결국 어떤넘이 더 못되게 보이는가죠.

겉보기엔 수꼴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훨씬더 신사적으로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br />
어쩌면 당연한 것이죠. (이유는 저 위에 적었습니다.) <br />
그러니 그걸 가지고 진보를 탓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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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꼴들의 입장에선 말할것도 없을 것이고,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들의 눈에도<br />
'설쳐대는 것" 자체가 이미 비 신사적으로 보일테니까요. <br />

아휴... 저는 진보그룹을 탓하거나 고치자거나 하는게 아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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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치자고 한다고 고쳐지나요? <br />
저도 못고치고 맘에 안들면 비야냥거리고 들이대는데 뭘 고치자고 하나요? <br />
어쩔때는 비신사적이고 나쁜넘은 나쁜넘인건 쌍방 도찐개찐이라고요. -_-;;

어라. 빨간불켜졌다. -_-;;

이 나라에서 진보를 표방하려면 참 피곤한 일이 많은 것 같아요. 말도 곱게 해야 되고 논리라곤 없는 상대에게 온갖 논리를 갖다 붙여서 설명해줘야 하고... 뭐 진보라는 표현을 갖다 붙이기엔 뭐한 분입니다만 노 전대통령께서 신사적으로 개혁하려다가 자살로 인생을 끝맺으셨죠. <br />
<br />
보수세력이 어찌 보면 신사적일 수 있는 것이 신사라는 이미지가 자체가 이미 가진 자로서 여유 부리는 사람을 형상화한 것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그렇게

저의 경우는 이렇더군요. 정치적성향이 같은 사람중에서도 싫은 사람이 있고 성향이 정반대이더라도 좋은사람이 존재하고. <br />

제 짧은 사견입니다만<br />
젠틀한것과 싸움이 양립하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br />
비유가 궁색하긴 합니다만 젠틀맨의 나라 영국에도 야만적인 결투제도는 꽤 최근까지 유지되었습니다.<br />
요는 싸울 대상과 시점을 판별해서 싸울수 있는냐가 중요한거지. 평소에 신사적이냐, 아니면 거치냐는 별개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딴소립니다만,,, 진보진영이 보수진영과 논쟁을 할때는 뭐,,, 그닥 비신사적이다,,라고 할 만한 일들이<br />
그다지 없어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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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구 꼴통과 대화할때는,,, 어쩔때는 비신사적이 될때도 있지요

진보와 보수를 어떻게 나누느냐도 울나라에선 사실 큰 이슈이긴 합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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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울나라에서 통하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진보와 보수를 나누더라도 진보 중에서 완전 보수 꼴통보다 더 꼴통같은 인간들도 여럿 봤습니다. 같은 노사모 회원이지만, 정치적인 견해 외에는 이건 뭐 인간으로서의 대화가 통해야지 싶을 정도니깐요-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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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정치적으로는 매우 보수적이지만, 인간적으로는 매우 존경하고 친해지

노무현 대통령이 존경스러우면서도 아쉬웠던 것 중에 하나도 사실 진보 세력이 도덕적으로 우월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었습니다. 진보든 보수든 도덕적으로 어떨 건 별로 없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도덕에 관한 비판 자체를 못 견뎌했으니깐요. 조중동에서 집요하게 비판하면 괴로워하며 어려운 결정을 바꾸곤 하셨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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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랑 비교해보면, 참 어이없죠. MB는 누가 욕하든 말든 지가 할 거 다 한다는 거, 이거 진짜 존경스럽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