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beKS5T5J6U?t=16
https://youtu.be/oV6PzMJ25aA?t=27
마샬3인치 플레인지 스피커를 듣고 나서 적어봅니다.
스피커가 덜 풀린 상태 감안해서 동영상을 봐주세요.^^
"작은 고추가 맵다"
이 미니 스피커를 보고, 듣고 난 뒤의 느낌입니다.
3인치의 구경의 한계를 벗어나 극상의 실력을 발휘하는 이 유닛의 놀라운 모습에 주말동안
설레였습니다. 뭐라 표현해야지? 뭐라 말해야 좋지?
그래 "얘는 작은 고추가 맵다 "
사이즈가 W x D x H= 14 x 20 x 24 Cm
물론 소리의 첫인상은 좀 비약하고 앙상한 가지가 연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묘한 게 들을 수록 점점 귀가 같이 에이징이 되어가는지 소리의 매력에 빨려들어갑니다.
말할 수 없이 예쁘고 섬세한 중고역의 표현이 막말로 귀를 후벼파는 듯합니다.
저역이 빈약하지만 방안에서 데스크에서 니어파이로 듣는데 결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들을 보면 충분히 느끼실 수가 있을 겁니다.
음상도 중앙에 잘 잡히면서 음악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소리의 분리도, 해상도 또한 대역의 한계가 있는 북쉘프임에도 좋았습니다.
맑고 깨끗하면서 섬세한 소리를 좋아하시는 현대인들에게 어울리는 튜닝인 거 같습니다.
저가 사용하는 기기는 인티앰프 하나 뿐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우선 감사합니다.
인티앰프는 에이프릴 뮤직의 오라비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이징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소리는 맑고 화사하면서 약간 아날로그 틱한 AB클래스 앰프입니다. 무엇보다도 24/96을 지원하지만 dac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중입니다.
pc와 usb를 연결해서 듣고 있습니다.
마샬의 박병윤 사장님의 스피커를 듣게 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