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판 친구.



그렇지만 폭력적인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이젠 나이들어버린채 가끔만나 예전 잘나갔던 시절 얘기를 하며 평범하게(찌질하게) 살아가는 한때 학교주먹 친구들....



그리고 대립관계에 있었지만 룸싸롱과 카지노 사업을 하며 잘나가는 한친구가 벌이는 에피소드들입니다.



감독분이 각본부터 연기까지 하셨네요.



작년 말에 개봉됐던 영화인데 저도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흥행이 저조했었던 것 같은데 흥행이랑 재미랑은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니죠.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재밌게 보신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