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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에 잘나갔던 직업....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14 17:19:53
추천수 0
조회수   815

제목

왕년에 잘나갔던 직업....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뭐가 있을까요...? 살기가 팍팍해 진거 같아서 함 찌그려 봅니다....



표준어가 아닌건 아는데...곤조란 말이 있습니다...3대곤조....운짱 기름짱 또 뭐였더라...? 설명하자면....다른거에 좌우안되고 자기 틀어지면 움직이지 않던...직업의 대명사였죠....아쉬울게 없으니....



제가 전에 회사를 하나 했는데....직원분중 한분이 회식때 그러더군요....80년대 8톤 트럭을 몰았는데.....원단 부려주러 서울시내의 지하 공장에 가면...미싱 30대 정도 돌리는 공장들이 많았다고....근데 운전하면서...그 공장 사장이 안부러웠다고 하데요...



80년대에 부산 서울 한차가 30만원 대였던것 같은데...한 20년동안 제자리인것 같더라구요......



또 다른 이야기로는....저보다 한참 전의 이야긴데....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70년대 운전하는 사람중에 8도에 첩 안둔 사람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트럭 운전이라는 직업이 잘 나갔던거 가터요.....



한창 경제가 발전 하던 시절이니 있었던 현상이겠죠.....좋았던게 뭐가 또 있었을까나요...? 사실 열심히 노동해서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사회가 진짜 선진국인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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