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 사람 개인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면 두 "사랑"과 두 개인이 만납니다.
처음은 두 "사랑"이 먼저 통하여 황홀하고,뜨겁고 거침이 없습니다.
두 개인은 아직 상황 판단이 안되어 어리둥절합니다.
덩달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서,
"사랑"이 식거나,너무 일탈로 진행되면,
이때부터 "개인"이 나섭니다.
그대로 두었다가는,자칫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불안을 느끼는 겁니다.
원래 "개인"은 안정적이고 확실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때 부터 4파전이 벌어집니다.
두 개인간의 치열한 자존심 경쟁이 벌어집니다.
두 사랑간에는 의심과 질투가 끼어듭니다.
그리고 집착과 욕망도 끼어듭니다.
잘 조율되면 안정적인 교제가 되고,
뜨거운 연애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조율이 잘 안되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며.
이별을 할 수 밖에요...
..잘 모르면서 그냥 생각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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