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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정말루 비싼술이 조은거 가터요...제법 경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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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14:4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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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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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정말루 비싼술이 조은거 가터요...제법 경험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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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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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술 마시기 운동 25년째....소싯적에 담배도 몇백종류 피워보고 술도 몇백종류 먹어본거 가튼데....뭐 그래봐야 우물안 개구리 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역시 개관적 평가가 맞는거같어요...조니워커로 치면 레드보단 블랙이 낫고 블랙보단 골드 담엔 블루등등....
무슨 야기냐 하면...어디가서 그동네 특산술 같은걸 먹어보면....맛이 기똥차게 좋고 이게 왜 널리 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술들도 제법 있었는데...
집에 싸가지고 와서 천천히 마셔보면...역쉬 도루묵 이더라구요...여행의 흥분 내지는 즐거운 기분 프리미엄이 많이 영향을 줘서 그맛이 나는거 같어요...
울나라 술만해도 병천서 순대 먹으며 마시는 동동주 참 좋아서 몇병 싸와보면 그렇고....기타등등...
외쿡 나가서 술 마셔봐도...한두번이나 그렇지 그동네 살다보면...역쉬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바스 발랜타인 조니워커가 낫더라구요...
근데 요즘 올드파가 안보이데요...제가 참 좋아하던 술이었는데...머리털나구 첨으로 외쿡나갔다가 면세점에서 사온 술이라 그런 생각이 드는건지 모르겠지만...전 위스키 12년산 중엔 올드파가 젤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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