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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다른 친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14 11:16:14
추천수 0
조회수   694

제목

가는 길이 다른 친구..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신문에 크게 사진이 실린 친구 얼굴을 30년 만에 보니,...

감회도 새롭고,,세월이 많이 흘렀구나하는 마음도 들고,

한 때 젊었을 때 친하게 지냈지만,

서로 가는 길이 달라서,

현재 서로의 모습이 이렇게도 차이가 나는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여,

가진 것이 없이 ,

내일이 어두운 삶을 살고 있는 나와,

사회의 상위 그룹에서 각광받고 사는 친구,,,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잘 되어 있는 친구에게

나의 정체를 숨겨야한다는

자격지심의 나는,

무엇을 내세워야하는가...ㅜ.ㅠ



세속의 물질과 성공에 초연하다는 억지 주장으로

나 자신을 합리화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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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0-12-14 11:20:23
답글

기수님 조차 <br />
가는 길이 저와 다르니....ㅡ.ㅜ<br />
전 짬뽕 먹을건데.......ㅠ.ㅠ

박훈재 2010-12-14 11:26:34
답글

한 사람의 인생을 길게보면 다 똑같다는 생각입니다 ..<br />
<br />
과거에 (세속적인 기준에서 ) 잘 나갔거나 현재 잘 나가는 사람이라도 ..<br />
<br />
미래에는 그렇지 못할 수 있고 ..<br />
<br />
오히려 높이 올라갈수록 내려올때의 현기증은 더 심해집니다 ..<br />
<br />
또, 세속적 기준에서는 성공했으나 ..<br />
<br />
다른 면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고 ..남 모

김영선 2010-12-14 11:26:38
답글

눈에 보이는 건..<br />
분명 종이 한장 차이일 뿐입니다.. <br />
<br />
진우으르신은<br />
넉넉한 영혼을 가지셨잖아요^^

권균 2010-12-14 11:29:16
답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실제 생활의 전부는 아니겠지요.<br />
사회의 상위그룹에 있다고 해도 그에 따르는 막중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을 터이고<br />
어쩌면 취미 생활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이리저리 휩쓸려 정신없이 살고 있을지도<br />
모릅니다.<br />
나의 존재를 세상이 모른다 해도 굶지않고 처자식과 같이 취미생활 즐겨가며<br />
무엇에도 급박하게 쫓기지 않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것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김진우 2010-12-14 11:53:26
답글

친구 셋이서 참 친했는데..<br />
제가 잘 안풀리고 어려울 때 <br />
자격지심으로 연락을 끊고, 지방으로 가 버렸지요..

김주항 2010-12-14 13:02:28
답글

있고 없고를 떠나구<br />
높고 낮음을 떠낭게<br />
진정한 칭구 아닝교....ㅡ.ㅡ?? ( 아무리 잘나가두 하루 세끼 밥묵꾸 사능건 똑 같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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