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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0년후 뭘해묵고 살아야하나...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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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23:3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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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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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0년후 뭘해묵고 살아야하나...ㅜ.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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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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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잘 나가는 직장인과 공무원 제외하고는(그들도 나름의 고민이 있겠지요)
누구나 이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조그마한 구멍가게서 부터 나름 큰 돈 만지는 사업하는 사람도 이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행복한 사람 입니다.
아...정말 요즘 같아서는 진짜 5년, 10년후가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ㅜ.ㅠ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마땅히 할게 없습니다.
정말 이나라는 매일같이 총성없는 전쟁 같다는...
더우기 5년후쯤이면 제 나이대의 세대들이 노년초입에 들어서는 시기로 지금도 좀 그렇긴 하지만 5~10년후면 가장 인구수가 많은 나잇대에서 가장 많은 실업자층을 구성할테니 그 문제가 상당히 심각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암튼 뭘 하나 많은비용과 노력을 들여서 만들면 금방 아류품 베껴서 가격 후려쳐서 너죽고 나죽자 하거나, 무임승차로 뭍어가려 하거나
양심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이 조금이라도 잘된다치면 바로옆에 같은 메뉴를 싼마이 가격으로 재료속이고 반찬 재활용하고 그래서 단가 낮추는건 모르고 그전까지 양심적으로 운영했던 식당사업자가 하루아침에 새로연 옆집은 얼마에 팔던데 하면서 졸지에 도둑놈으로 인식되는 한 만만한 사업거리는 아무리 찾아도 없을겁니다.
여기에 앞으로 더 많으면 많아졌지 결코 줄어들지않을 실업자로 몰릴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중장년층들, 정부는 이에대한 대책이나 의지조차도 없는만큼 (속편하게 복지는 마음으로 하는것 일 뿐이고 개인일은 개인이 알아서 하시라는 마인드 이시니) 참 걱정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경쟁은 갈수록 심해지고 그 속에서 또 힘들게 태클거는 일들은 한둘이 아니고 증말 거지 떵꼬에 낀 콩나물이라도 빼서 씻어 먹으려는지 일하는 조건도 점 점 안좋아지고 좋아질 기미는 글쎄...별로 없어보이고
부동산 경기라도 좋으면 부동산쪽으로 확 올인 이라도 하련만 이쪽도 꽁꽁얼어 쪼그라든 x알이긴 마찬가지고
그야말로 사면초가 신세...ㅜ.ㅠ
우짜면 좋을까...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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