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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한이 서린 예당저수지...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13 19:07:51
추천수 0
조회수   1,894

제목

[19금]한이 서린 예당저수지...ㅠ,.ㅠ^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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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나무살 시절...



잘나가던 친구넘이 당대의 미모를 겸비한 여친과 함께 같이 낚시를 가자고 꼬드겨



싱글이던 저는 친구넘 여친의 여친이라도 어케 안되까? 하는 맴에



거금을 들여 민물낚싯대 세트를 황학동시장에서 구입해갖구



토욜날 오후 친구넘의 로얄프린스에 몸을 싣고 친구넘 여친을 모시러 출발.....



저 : "야! 네 여친만 오는거냐? 아님...."



그넘 : "가봐야 알아...내가 야그는 해놨는데..."



저 : "그으래?...^^"



들뜬 마음으로 사당동까정 갔슴돠...어케 갔는지도 모르게....



이윽고 사당전철역........

































저 : ㅡ,.ㅜ^





이 쉰벌럼이 즈그 여친혼자만 델꾸 가는거 였습니다...





이 쳐 쥑일 넘은 나한테 핸들을 넘겨주고 뇬넘들이 뒷자리에서 아주 쥐롤을 떨고....



승질 있는대로 나더군요...ㅡ,.ㅜ^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해질 무렵 도착한 곳이 예당저수지.....





경치는 쥑여주더군요....





물 가운데에 있는 좌대를 쪽배를 타고 도착해서 올라가는데 좌대가 흔들 흔들...



멀미가 나더군요..









낚시의 낚자도 모르는 전 새로 사간 낚싯대를 붙들고 헤메고 있는데



그 쥑일 넘은 벌써 자기것 다 채비하고 여친것도 다 챙겨주고 난 뒤에서야



제 걸 대충대충 챙겨주더군요...





알단 낚싯대를 드리우고 나니까 해는 저물고....ㅡ,.ㅜ^





쫌있으니 쥔장이 배로다 닭볶음탕에 쇠주랑 반찬 몇개 해서 주곤 이윽고 페이드아웃..





허기진 저와 그 쥑일 넘과 여친...



이렇게 셋이서 쇠주를 주거나 받거니 아리삼삼해지자



친구넘 하는 말...











"야! 지금시간때는 고기가 잘 안잡히니까 우선 너부터 캐미좀 잘 보고 있어,



어영버영 잘못하면 낚싯대를 고기가 물고 가는 수가 있으니 잘 봐....



그리고 난 잠깐 얘랑 이야기좀 할게 있으니까..."



이러곤 두 뇬넘이 방으로 홀랑 기어들어 가버리더군요....ㅡ,.ㅜ^





"에이 쓰벌....ㅡ,.ㅜ^"



이러곤 담배 한대 물고 좌대 구석탱이에 가서 하염없이 캐미만 들따 보고 있는데





쫌있더니......ㅡ,.ㅜ^





















좌대가 흔들리고 난리가 나는거 였슴돠....ㅡ,.ㅜ^





아주 안에서 사람을 잡더군요....ㅠ,.ㅠ^







쉰! 벌! 럼!.....ㅜ,ㅠ^







걍 전 그담날 새벽까지 혼자 쇠주를 빨면서 밖에서 떨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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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2010-12-13 19:10:02
답글

야하지도 않고 감동도 없고 <br />
참 ......

정건욱 2010-12-13 19:10:30
답글

에휴,,,가잔다고 가시다니,,,며칠전 본 신혼여행 따라가기보다 심합니다,,,,ㅋㅋㅋ

김진우 2010-12-13 19:10:50
답글

그 뒤 복수는 했수...??

진현호 2010-12-13 19:11:54
답글

그 친구가 머슴이 하나 필요했었나 보네요 ... 쿨럭

최경찬 2010-12-13 19:12:40
답글

여자가 참 뻔뻔하다... 그죠? 잉~

kshow@hanmail.net 2010-12-13 19:13:07
답글

물로 안 뛰어드셨다니... 역시 큰일 하실 분은 성장 과정부터 남다른....쿨럭<br />
.<br />
.<br />
.<br />
.<br />
저 같음 걍 접시물에라도 코박고.....ㅎ

ktvisiter@paran.com 2010-12-13 19:16:47
답글

어싱크 구강구조 울부 경찬님....ㅠ,.ㅠ^ <br />
<br />
사실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그렇게 난리를 치고 그랬으면 담날 다른 사람같았으면 부끄러워할텐데<br />
<br />
전혀 그런 내색도 없었습니다......ㅡ,.ㅡ^ <br />
<br />
도리어 제가 눈길을 피했습니다...<br />
<br />
<br />
<br />
진우님...그넘 지금은 어디에 처박혀 사는지도 모릅니다....들리는 이야기로는 아

최준 2010-12-13 19:17:15
답글

친구 자취하는데 놀러갔다가 그 친구여친이와서 눈치보며 골목평상으로 내려갔었습니다. <br />
아침에 개가 얼굴을 &#54631;아서 깼는데 올라가보니 그친구 큰 대자로 혼자자고 있더군요.., <br />
사연을 들어보니 거사를치르고나서 밑에 내려와보니 제가 자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잘자는가보다 하고 <br />
올라가 잤다네요... 그친구 그때 생긴 알라때문에 지금 코뀌어살고있습니다ㅋㅋ <br />

주세봉 2010-12-13 19:20:11
답글

그날밤,,저수지 붕어도 울고 피래미도 울고,,,,ㅠㅠ

ktvisiter@paran.com 2010-12-13 19:21:41
답글

베바지에 방귀새듯 슬며시 귀국해서 큰거 한방 터뜨리고 술도 안사는 효님....ㅡ,.ㅜ^<br />
<br />
잉가나....그땐 열 받아서 물에 뛰어들고 자시고 할 정신이 없었슴돠.....빨랑 끝내고 나오기만 기둘리고 있었지....ㅡ,.ㅜ^

이민우 2010-12-13 19:30:12
답글

운영진에 신고할 자극적인 외설도<br />
가슴이 뻥 뚫릴 강렬한 복수극도 <br />
을쉰 연세에는 역시 무리였나 봅니다.<br />
<br />
썬데이서울마냥 들쩍지근헌게 미적지근 헙니다요.<br />
<br />
이 답답한 가슴을 당최 어떻게 책임 지실겁니까.

ktvisiter@paran.com 2010-12-13 19:30:17
답글

구영탄님...ㅡ,.ㅜ^ 그날 그 비참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읍쓸 정도여씀돠...<br />
<br />
걍 두 뇬넘들을 저수지에 던져버리고 싶었을 정도 였습니다.....ㅡ,.ㅜ^

이희정 2010-12-13 22:55:46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호 2010-12-13 23:23:16
답글

어떻게 민물공주라도........................

nt_admin@shinbiro.com 2010-12-14 00:22:55
답글

암붕어라도 낚았어야...했는데...<br />
ㅡㅡ;;<br />

hanryu@paran.com 2010-12-14 00:28:14
답글

을쉰 바보.....<br />
<br />
걍 소리라도 지르셔야죠...ㅋㅋ

조우룡 2010-12-14 02:31:21
답글

그때 한이 맺혀 임*로 발전을??? ㅜ,.ㅠ^

varuna21kr@yahoo.co.kr 2010-12-14 08:53:50
답글

여자가 참 뻔뻔합니다.<br />

김진우 2010-12-14 09:26:40
답글

경훈님.......!!!!!

이인규 2010-12-14 09:38:43
답글

친구도 아님돠~ <br />

권균 2010-12-14 10:41:23
답글

핫... 대충 그런 사연인 줄 짐작했습니다.<br />
30여년전이니 좌대에 딸린 방도 작았을 거고 ( 기어들어갔다가 기어나와야 함),<br />
안에 변변한 이부자리도 없었을텐데 역시 젊음이 좋긴 좋군요, ㅎㅎㅎ<br />
혹시 배멀미는 안 하셨는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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