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종교신자로써 항상 마음속에 두고있는 생각은<br />
종교 교리의 기록과 전파는 인간이 하기에 절반은 인간의 "말씀" 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신이 존재한다면, 신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말을 얼마나 인간들이 확하게 인지하는지가 관건인데.<br />
위와같은 사람들 경우에는 어리석은 것이죠.<br />
어릴때 부모님이 시끄럽다고 "숨소리도 내지말고 조용해!"<br />
그런다고 숨안쉬고 참다가 죽는 사람 본적있는지요.. 아무리 좋은

저렇게 사리분별을 못하면 미친거죠.

신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고 실천하려면 나도 신이 되는 수밖에..

수혈거부+집총거부 <br />
대표적인 여호와의 증인 분들의 믿음이죠<br />
<br />
속으로 들어가보면 뭐 나름 이유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br />
<br />
수혈거부:너의 피를 남과 나누지 말지어다(성경 구절)<br />
집총거부:나라의 개념이 아닌 전 세계인을 god 자식 즉 형제로 보기 때문에 내가 죽더라도 형제를 죽이지는 않겟다는 믿음 <br />
<br />
위 두가지 이유로 신교와 구교에서 이단 취급을 받

피를 멀리하라고 했으니, 수혈안하고 안받고, 순대안먹고, 우상숭배금지라니,국기에 대한 경례안하고,제사안지내고..... <br />
간음하지말라고 했으니 간음안하고......그렇습니다.....

리플내용중 오해의 소지가있어 수정하는도중, 김도형님이 장문의 리플다셨네요....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br />

순대는 왜 안먹어요?

여호와의 증인을 이단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신교 구교 보다는 200만배쯤 합리적이고 멋진 종교.... <br />
<br />
썩 괜찮은 표현이군요. ^^

상우님.....순대는 돼지피가 재료의 주성분중의 하나로 들어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순대가 아니라 선지겠죠. 그렇게 따지면 고기도 못먹지요. 소고기가 빨간 이유는 그 속에 스며있는 피<br />
때문인데요.<br />
너의 피를 남과 나누지 말라 했으니, 남의 피를 받는 건 괜찮겠네요.<br />
아마 옛날에 우정을 확인하거나 전투 전 결의를 다질 때 팔뚝에 상처를 내어 서로 문지르던 전통이 있던<br />
시절, 위생상 그렇게 하지 말라 했던 건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제 시대가 변해서 헌혈받은 피를 검사할 수<br /

군복무를 교도소에서 해서 수감되었있는 여호와의 증인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상당히 있었는데 소신에 따라 총을 잡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br />
대화하며 교도소에 있기엔 좀 많이 정직하고 바른생활하는 사람들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br />
도형님의 글로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수혈 부분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괜찮은 종교구나라는 생각을 같게 되었습니다 ^ ^

김도형님께서 여호와의 증인을 옹호하든 찬양하든 그것은 제 알바 아닙니다만 공연히 상관도 없는 개신교 끄집어 들이는 모양새는 영 아닌 듯 하군요. 수혈거부로 핏덩이 자식이 죽어가든 말든, 군생활하다가 사고나 전사로 이 땅의 젊은이들이 죽어가든 말든 오로지 개신교 비난에만 핏대를 세우는군요.<br />
<br />
강금실 장관 말씀 마냥 아주 웃깁니다.

"너의 피를 남과 나누지말라" 라는 구절이 성경이 있었나요?<br />
제가 아직 대충 본게 많아서 그런지, 기억에 없는데요?

여호와의 증인도 개신교의 한 종파(?) 아닌가요??<br />
<br />
댓글 보다 궁금해서 여쭙니다.

대홍수 끝나고 노아의 가족에게 하느님이 육고기 섭취를 허용하면서, 대신 피는 나의것이고 그생명이 깃<br />
들어있으므로 먹지말도 땅에 쏟으라 함-- 증인들은 먹지도 않지만 주사기를 통해 몸에 피가 들어오는것도<br />
같은 맥락으로 해석 합니다.

종교를 18금으로 지정해야 됩니다. <br />
<br />
부모가 여호와를 믿건 뭘 믿건 그거야 성인이니 알아서 할 노릇이겠지만 <br />
철 없는 애들에게 번번히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br />
<br />
애가 커서 성인이 되면 지가 뭘 믿건 알아서 하게 냅둬야 되는 것 아닌지? <br />
사고가 나서 수혈이 필요한데 수혈을 거부해서 죽더라도 그건 자기 선택일테고 .. <br />
애들에겐 저러

성경에 피 먹지 말라고 써져 있으니 그럼 선지도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br />
옛날에는 생물학이 발달 되어있지 않았으니 고기에도 피가 들어 있다는 걸 모르고 쓴 책인 것 같습니다.<br />
옛날 중동지방에는 피를 멀리하는 관습이 있었기에 책에서도 저런 내용을 썼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더운 지방에서 피를 식용으로 하기엔 위생상 문제가 많았겠죠. 피가 얼마나 잘 상하겠습니까.

수천년전 이야기를 글자 그대로 철썩 같이 믿어서 생긴 비극입니다.<br />

근데 피를 땅에 쏟으면 오염되고 벌레나 세균 들끓고 냄새나서 많이 불편했을텐데 왜 그러라 했을까요? <br />
차라리 강물에 쏟으라 했으면 나았을텐데 말이죠. <br />

출근하고서 류낙원님 글을 봤습니다<br />
<br />
[이땅에 젊은이란] 감정에 호소 하지 마시고 글의 논지만 보시면 됩니다.<br />
전 전쟁나면 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울 엄니 아부지를 위해서 무교이므로 총들고 싸울껍니다.<br />
하지만 개신교를 믿는 분들은 성경에 어디에 우리 젊은이만 위해서 싸우라고 합니까?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는 아주 기초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나요? 하지만 날 믿지않으면 죽이라고도 했으니 태생 자체가 모순

경전 속 문구 때문에 저런 일을 생기게 하는 것이나, 경전 속 문구를 가지고 과학을 거부하는 집단이나, 뭐 이단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인가 싶은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br />
멀쩡하게 보이던 사람이 경전 속 문구와 대치되는 현실(그게 사회적 금기든 과학이든)을 만나면 똘아이 같이 변하는거 볼때마다 독실한 이라는 수식어 붙은 사람들을 경계하게 됩니다. 독실한 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그럼 뇌 세포의 절반만 정상

JESUS를 믿는 것이지 개신교를 믿는 것은 아니구요~ <br />
<br />
사귀시는 여성분이 여호와의 증인 신도라는 말씀인지요? 문장이 좀 헷갈려요. 어쨌든 여호와의 증인교의 내부사정을 훤히 꿰시는 것으로 보아 어떻게든 관련은 되는 것 같군요. 아니라면 죄송해요! 다만 그들의 교리 뿐 아니라 최근의 동향까지도 무척 해박하시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br />
<br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부모의 종교적 신념이 그 무엇이든

제 주변의 여호와의 증인을 믿는(?) 사람들은 정말 순수하더군요.<br />
저는 그들에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애들 입에서 종교적 쇄뇌의 발언이 나오는 곳이 어디 거기뿐이며,<br />
교리로 이야기 하면 여호와의 증인말고도 불신지옥을 외치는 곳이 있잖습니까?<br />
결국 거기나 거기나 교리로 따지면 오십보백보로 보입니다.<br />
<br />
그래서 모든 종교는 18금으로 지정해야 된다고 늘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만 사실상 어려운 이야기고<br />
그저 개인적인 희망입니다.<br />
<br />
종교가 이제 없어질 때도 되었는데

그거나 그거나 푸훗

어라. 하나 더 튀나와야 하는데?

전상우님! <br />
"어라. 하나 더 튀나와야 하는데? " 가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자게도 갈수록 찌질해지는 듯...

류낙원님은 이런 분위기를 선한 싸움 다 싸우고 의의 면류관을 기다리는 용사쯤으로 즐기시는군요.<br />
또 위 리플처럼 예수를 믿는 것이지 개신교를 믿는 것이 아니라면 여러 댓글에 발끈할 이유도 없네요.

여호와의 증인은 19금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br />
특히 의무 군 복무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미성년 남성이 모태신앙으로 접해서 믿기에는 <br />
너무 많은 기회을 포기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br />

유대들이 성경에 피를 멀리하라는 말을 적어넣은건 그냥 당시 중동지방의 피에 대한 미신-신이 피에 깃들어있다-의 표현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br />
그러니 먹으면 안되는거였죠. 그들은 그들의 신 이름 야웨를 만들어 놓고도..결국 너무 거룩하여 발음해선 안된다.이런 논리로 발음하지 않다가 원래 발음 까먹었죠.<br />
<br />
저 중동신 믿는건 다 그냥 고대 유목민들의 잔인한 신을 믿는 행위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