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걸 하지 못하고.. 정해진 대로..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하는 삶..<br />
천천히 가는 것도.. 조금 돌아가는 것도.. 한번 실수하는 것도 용납되지 않는 삶..<br />
그런 삶을 살다보면.. 기다리지 못하고 참지 못하는 그런 성격이 되겠죠..<br />
빵빵거리는 차들 틈에서 운전하다보면 똑같이 빵빵거리게 되는 것처럼요.. ㅜㅜ
제가 외삼촌으로부터 낚수질 처음 배웠던 20초반에 성질 정말 못됐습니다. ㅡㅡ;;;<br />
"니는 낚시 배워야 그 성질 고친다."라는 외삼촌 말씀을 따랐지요.<br />
그런데 초장에는 바닥걸림이라도 닥치면 몇 번 빼려는 시도를 하다가 금새<br />
폭발하여 낚시대고 뭐고 다 부러뜨리고 맨손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br />
그러다가 스스로 생각한 바 있어서 당시로는 거금을 주고 기존의 끼움식 대나무<br />
낚시대 대신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