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아들녀석에게 디비디를 보여주고, 뮤직디비디를 볼 양으로
피시를 이용한 AV-시스템을 한세트 꾸렸습니다.
이용한 컴은 한 4년전에 조립한 컴인데,
부팅이 안되서 여러모로 문의를 한 결과 윈도우가 깨져서라는 말을 듣고서
포맷을 시킨후에 한 6개월간 잘 사용하다가
같은 증상이 반복되어서, 아무래도 하드가 이상하다 판단되어
(컴 부팅시에 하드돌아가는 소리가 심상치 않아)
하드 교체, 원도우 다시 깔고 매인보드 시디 다시깔고....
한달정도 잘 굴러가더군요.
몇일 전에 '런타임 에러'가 뜨길래
잘 모르는 상식 동원해서 살펴보니 'Documents and Settings'이란 폴더가
하드용량의 90%이상을 차지하더군요.
그래서 임시파일같은 것을 지우고 조각모음을 했더니,
사용가능 공간이 98%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다시 '런타임에러'가 뜹니다.
이번에도 'Documents and Settings'이란 폴더가 하드용량의 90%정도를
차지하고있는데요. 이번에는 임시파일 같은 것을 지울려고 보니
지울것이 없고, Documents and Settings폴더 안의 하위폴더의 각각의 폴더용량은
얼마안되고, 조각모음을 할려고보니 하드 대부분이 빨간색의
조각난 파일인데, 아무래도 다시 포맷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컴의 사용 환경은 인터넷연결도 되어있지 않구요.
하드웨어적인 문제때문에 이렇게 된것이라면 컴을 하나 장만해야하는데....
어떤 이유때문에 조각난 파일이 컴의 하드를 다 차지하고있는 걸까요?
하드웨어적인 문제라면 컴을 한대 장만해야하는데,
지금 컴에서 재활용 가능한 것은
시디롬, 램(최근에 A.S로 새것으로 받음) 정도일것 같은데....
광진구 근처에 컴 조립에 믿을 만한 곳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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