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인가, 컴퓨터를 새로 구입했는데.. PC성능은 좋은데 하는게 전혀 없어서..
그 당시 고사양 게임이던, 폐인게임 리니지2를 제발로 해봤습니다..
맛배기로 발을 들여놨다가, 한 2년반 정도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노가다게임이라고 욕하는 게임인데, 저는 그 게임이 좋았던게..
아무생각없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게 좋았습니다~
그냥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랩이 조금씩 오르더군요..
근데 그런 게임하는 사람들 중에 싸이코같은 애들이 많더라구요..
랩이 깡패라고 괴롭히는 애들도 있었고, 자기가 키우는 케릭터에 대해 자부심이 투철해서 그 케릭터가 어떻다던데?? 하면 개거품 물고 달려들더군요..
게임은 나름 재밌는데, 유저들이 이상해서.. 결국 접었던 게임입니다..
근데 요즘따라 아무생각없이 하던 그 게임이 살짝 그립네요~~
와싸다 회원분들 중에 MMORPG 게임 하시는 분 계신가요??
가정생활에 지장없이 재밌게 즐기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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