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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신틸라)는 평생 갖고갈 생각입니다.<br />
이렇게 편한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가 없는 것 같아서 입니다.

기추(기기 추가)는 있어도 기변(기기 변경)은 없다는 오디오 파일도 있으시던데...<br />
그분은 가지고 계신 기기 전부를 평생 가져가겠다고 하시더라구요.<br />
저는 그럴 만한 스피커도 앰프도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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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피커도 앰프도 저마다 다 매력이 있고...<br />
다 똑같으면서도 다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저도 능력만 되면.. 여러개 가지고 가고 싶습니다만 ... 이렇다 할 제품 하나

ㅎㅎ.. 호언 장담을 하다가도, 한순간에 변해버리는게 사람마음이고<br />
그런맘과 기회가 더더욱 많은게 오디오 하시는 분들 아닐까요 ^^...<br />

자작이라 팔지 못하고 평생가져가야 할 파워앰프 ㅋㅋ 소리는 좋아서 아직 팔생각은 없네요..근데..기성품에 눈이 가네요..내가 만든것과 비교하고 싶어서. 또 소리가 좋아서 ㅋ

사람의 마음이란게, 하루에도 몇 번을 바뀌는 것이 인지상정인지라,... '평생'이란 단어는 너무 무리이고,..적어도 '장구'한 기간동안 곁을 지킬 오디오의 조건이라고 한다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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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관, 성능에 있어 첫 눈에... 첫 음질에 전혀 불만이 없는 오디오... <br />
2. 있는 돈, 없는 돈,... 싹싹 긁어 모아, 내 수준에 사치다..싶을 정도로 무리를 해서 신품으로 구입한 오디오... <br />
3.

필립스 CD880 CD플레이어요. 이미 익숙해진 디스플레이와 그 표시의 편리성 하나 만큼은 그 어떤 CDP도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품산거고 선대로 부터 물려받은 거란 점도 움직일 수 없는 요인이네요.

김유헌님이 정곡을 찌르셨군요. <br />
그 기준에 대개 부합하므로 저는 현재의 제 메인 시스템을 평생가져갈 생각입니다. 2년&#46124;으니 앞으로 40년이상 더 사용할 예정인데 그러다 보니 내가 오디오파일은 아닌가보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br />
샵으로 소리 여행하는것도 뭐 특별히 내것보다 더 좋다 하는 느낌도 그리 안드니 샵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오디오쇼에가서 혹하고 끌리는것은 서울의 중형 아파트 한채값이니 언감생심 꿈도 안꾸

어차피 판매불가인 자작 스피커..너무나 오랫동안 만들고 시행착오를 한 물건이라..그리고 DVD가 존재하는한은 쓸모있을 소니9100DVD플레이어..두 물건에 꽤 정이 들었습니다. 모여있는 DVD의 양도 꽤 되니까..앞으로도 오랫동안 쓸모있겠죠.^ DVD에 이 이상의 투자도 애매하고..<br />
아, 그리고 필립스의 CDR-870CD레코더..이놈덕분에 그동안 VHS의 음악부분만을 뽑아 CD를 만들거나, 또는 카셋트테이프, 또 LP나 DVD, 그

그런데 오디오를 오래하신 분일수록 이야기를 들어보면 비싼 오디오를 오래 가지고 가는게 아니라....<br />
팔려고 하니 X값이라 팔리지도 않을 것 같고 , 팔아도 별로 경제에 도움이 안될것 같은데 연결해서 들어보면 그럭저럭 들을만 한 그런 싸고 저렴한 오디오가 이상하게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최준님 말씀에 동감X100입니다. <br />
비싼 기기라고 해도 별 것 없고 가지고 있으면서 편하고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기기에 맘이 더 가더군요. <br />
즉 비싼 대접 하지 않고 대충 막 사용하는 기기말입니다. <br />
소리야 어차피 아무리 좋은 기기라도 욕심만큼은 못 따라 가는 것 아닙니까?<br />
만족하는 게 중요하죠.

저는 딱 하나 있습니다.<br />
모니터 오디오 헤리티지 1<br />
외관 이쁘고 소리 좋고 크기 작고...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데다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저의 경우는 낱개의 소스로 말하긴 조금어려운 문제인것 같고요....<br />
막연하게 머리 속에 그리던 소리의 성향이 있었는데....얼마전 그 조합을 찾은 것 같습니다.<br />
평생을 가져가리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아큐 DP-78, 아큐 E-550, B&W 805S의 조합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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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익은 복숭아 한입을 물었을때 입안가득 고이는 달콩을 넘어선 과즙의 향연같은 소리입니다. ^^

달콩------>달콤

다인오디오400. 다인이 처음 스피커를 만들 70년대 후반에 만든것인데 아마도 그 유명한 컨시퀸스의 모테가 되었던 모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당시 1500유로였던것을(지금 가차면 600만원 정도) 단돈 240유로(3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소리는 600만원대의 수준이고요.<br />
너무 싸다보니 남주기는 진정 아깝고 평생 가지고 있다가 딸에게 대학가면 물려주기로 했습니다.

언젠가는 나갑니다.. 다만 다시 들어올 뿐~

평생 가지고갈것.. 있습니다.<br />
-. 신목 SDR 1조<br />
-. 신목 MD 6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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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보신분만이 알듯 ^^;

지금 본인의 오디오를 보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년이상 사용중인 기기가 있다면 평생 가지고 갈 만한 오디오죠. ^^;

제대로 세팅된 턴과 LP는 평생 가져 갈 만 하죠..애들한테 물려 줄 만큼..<br />
CD는 감흥을 제대로 느끼질 못하겠더군요..<br />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왈가왈부 하지 마시길...^^

카운터포인트 앰프..너무 좋습니다..업그레이드만 되면 따봉일텐데요..^^; 한바꿈질 하지만..<br />
이번에 꽤 오래갈 것 같습니다..

일단 외관하고 어느정도의 성능만 있다면 가져갈만 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싸게 주고 샀는데. 중고로 내칠때 가격적으로 매우 손해를 보고...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 이라고 생각되면....그냥 끝까지 가져가게되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