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세금폭탄 때문에 열받아서 글 한번 올렸었죠...
개인납세자고. 비정규직이고.. 2009년 기준 수입이 2,800만원으로 잡혀 있는데,
올해 5월 신고를 안했다고 가산세 70만원 붙어서 세금이 267만원 나왔습니다.
(신고를 했더라도 200만원 가까이 나왔단 얘기겠죠..)
근데.. 요 며칠 여기저기 물어봐도..
비정규직(프리랜서)들이 이렇게 세금을 많이 낸 사람이 없더라구요..
혹시.. 저와 같은 프리랜서 분들.. 세금 이렇게 많이 내보신분 계신가요?
참고로.. 올 5월달에 종소세(종합소득세) 신고를 안한 이유는...
제가 올 3월부터 6월말까지 정규직으로 근무를 했었는데,
안내장이 날라와도 이젠 정규직이니까 안해도 되겠지... 란 생각에 안했습니다.
뭐.. 변명아닌 변명이래도 어쩔수 없지만.. 암튼 그랬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작년 5월에 신고할 때, 세법을 알아보니..
연 수입이 4,500 이하일 경우는 신고를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대충 알아본걸 수도 있습니다만, 그 당시는 그랬습니다.)
어쨌든 2009년도는 신고를 해서.. 약 20~30만원 정도 세금으로 낸 기억이 있는데,
1년 사이에 이렇게 세율이 오를 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고.. 지금 이의를 제기하면 번복될 여지도 있을까요?
지금 상황에서 267만원은.. 정말 부담이 크거든요.
아, 참고로 전 월세고.. 자동차는 98년식 중형차(2,000cc) 하나 있습니다.
부양가족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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