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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들판에서 굶어죽고 누구는 비만으로 고생하고...<br />
한반도에서 아사하는거 믿기질 않네요 아프리카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

불쌍하다 못해 일면식도 없는 제가 죄책감까지 듭니다.

김정은의 반 쪽 밖에 안되게 말랐네요.<br />
불쌍한 인생입니다....ㅜ.ㅠ

부디 다음 생은 행복하세요...

들에 피는 이름모를 꽃보다 더 못한 삶을 살다가 갔군요.<br />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남자친구에게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고 있을 나이인데......<br />
진현호님처럼 저도 죄책감이 듭니다......

부디 명복을 빕니다.

몇 년 전에도 TV에서 다른 어린 나이의 불쌍한 꽃제비들이 소개된 바 있습니다.<br />
시궁창같이 질퍽거리는 시장 바닥에서 사람들이 먹다 흘린 국수가락을 앞다투어<br />
집어 먹는 비참한 장면이 있었지요.<br />
빨리 통일이 되어 저 굶주리는 동포들을 살려내야 할 것입니다.<br />

명복을 빕니다...다음생은 행복한 곳에서 태어나시길 빕니다....

우리 민족인데.. 증말.. 답답합니다.<br />
쳐죽일 놈들...

에효....

ㅠ.ㅠ

물어보는 아저씩 말투가 영 맘에 안드네요. ㅜ.ㅜ

정말 답답하고 애처롭습니다.<br />
애들이 무슨죄가 있어 좋은나라, 좋은부모 아래 태어나지 못하고 .........<br />
<br />
지금 우리나라도 돌아가는 꼴이 저 모양이 될런지 누가 알겠습니까?<br />
무상급식뿐 아니라 방학때 결식아동 식비 지원하는것도 개통령이나 국해의원들이 반대하고<br />
예산을 삭감하는 상황인데요.<br />
<br />
북한의 꽃제비만 언론에 부각시킬게 아닙니다.

북한 정권도 밉지만... 혈맹라면서 모르척하는 중국도 밉고.<br />
북한 경제를 봉쇄한(=주민 생계를 봉쇄한) 미국도 밉고<br />
북한정권 붕괴만 바라보고, 인도주의적인 지원에는 미온적인 우리나라도 밉고<br />
저런 비참한 상황을 바라볼수 밖에없는 제 자신이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