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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소한(?) 걸로 짜증이 나는 몇가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10 11:19:45
추천수 0
조회수   654

제목

저도 사소한(?) 걸로 짜증이 나는 몇가지

글쓴이

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내용
저는 전철남이니까 전부 전철에서 불만 밖에 없습니다. =_=;;;









전철 승강장에서 네 줄로 대기하는 곳이 몇 곳 있잖아요. 잠실역 같은 곳이요.

네 줄로 잘 대기합니다. 사람들 대부분.

그러다 전철이 오고 승차를 하다 보면 전철이 꽉 찼다 싶을 때 그만 타고 멈추잖아요.

그런데 꼭 어디서 듣보잡 너댓이 전철에 기어이 탈듯이 줄을 무시하고 맨 앞으로 옵니다.

타는 시늉 두어 번 하다가 도저히 못 타겠다는 듯이 포기하고, 슬그머니 줄 맨 앞에 서 있습니다.



찌질이 색희들. 속으로 쌍욕을 합니다. -_-;;;













요즘 스마트 폰 좋은게 엄청 많고,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그만큼 많더군요.

비싼거 들고 활용하고 싶은 건 알겠지만, 전철 안 사람 많고 비좁은 곳에서는 쫌.

두 손으로 스마트 폰 움켜쥐고, 가시거리 확보하겠다고 앞 사람 스마트 폰으로 밀고,

뒷 사람은 등으로 밀고, 옆 사람들은 팔꿈치로 밀어댑니다.

스마트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당사자는 모르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정말 패주고 싶습니다.

화면에 떠 있는거라고 해봐야 미드, 아니면 축구 게임 같은거..

영상을 보는 사람은 그나마 지 상영관 공간만 확보하겠다고 버팅기지만, 게임하는 놈들은..

온 몸을 꼼지락거리고, 흔들어대서 더 밉상입니다.



다리 걸어서 스마트 폰 떨어뜨려 박살이 나게 해주고 싶어집니다. -_-;;;











사람이 빼곡히 들어 찬 공간에서 입으로 호홉하는 사람들, 이건 증말 헬 오브 더 헬입니다.

술 취해서 소주로 소독한 냄새가 풍기면 양반인데, 맨 정신에 입으로 호홉하는 사람들은 정말.

거기에 구강 상태가 불량해서 충치가 있는 사람이 그러고 있으면..

니 입에서 냄새 존내 독하거든? 입 좀 다물어줄래? 하자니 충격 먹고 울까봐 말도 못하겠고..



입술에 후시딘을 확 쳐 발라줄까 보다 싶어집니다. -_-;;;;









마눌한테 저런 얘기 가끔 불만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반응은..

더러우면 기름값 정도는 우습게 돈 벌어서 자가용 타고 다니등가~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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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gum@gmail.com 2010-12-10 11:24:29
답글

자전가 안 타고 댕기세요 ? @.@ <br />
<br />
너무 춥나. ㅡㅡ;

이수영 2010-12-10 11:24:30
답글

슬그머니 앞으로가서 손에 있는 스마트폰을 빼앗아 입에다 넣어버리세요~~ ㅎ

이재준 2010-12-10 11:29:03
답글

자장구 안샀으면 차끌고 다닐 기름값 있었을낀데..... ㅜㅜ

유환희 2010-12-10 11:36:07
답글

저도 전철남인데 저런것땜에 짜증나다가도 나중에 더러우면 차 사야하나 하는 생각듭니다 ㅠㅠ

권윤길 2010-12-10 11:36:30
답글

ㅜ.ㅜ

전성일 2010-12-10 11:37:12
답글

아침 출근 시간에 을지로 입구에는 많은 사람이 내립니다.<br />
<br />
전철 조종(?)하시는분이 순화되지 않은 목소리로 [출입문 닫습니다] x 3 합니다. 대략 내리는 인원에 20%밖에 안내렸는데...방송 들으면 마치 [당장 뛰쳐 나가지 않으면 닫는다]로 들립니다. 다 내리고 다 타고 닫으면 될 텐데..(이곳은 타는 승객은 적습니다.).. 근데 정말 닫을 기셉니다.....순간, 전철 조종하시는 분의 개인용 전철을 타고 있다는 생각도

김성진 2010-12-10 11:55:38
답글

ㅎㅎ 저도 본의 아닌(?) 새치기에 짜증 많이 났었는데<br />
뭐라 말도 못하구요.이해가 갑니다<br />
<br />
그리고 제 안면을 갑자기 강타하는,아주 찰지게<br />
앞 여성분의 젖은 머리칼......<br />
<br />
<br />
<br />

최용호 2010-12-10 12:04:55
답글

저같은 경우는 대충 앉아서 출퇴근을 할수있어서 지하철을 계속 이용하지만...<br />
아무튼,,, 참 보기싫은 사람들 많이 만나게 되지요.<br />
<br />
전, 옆자리에 앉아서 뭐 먹는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ㅡㅡ;;;

mrbung@gmail.com 2010-12-10 12:10:59
답글

걍 편하게 잔차남 하셔요. ( __)

김주섭 2010-12-10 12:16:28
답글

열 정거장 지나도록 전화질 방송하는 年만 보면 폭행충동 작렬;

권균 2010-12-10 12:37:06
답글

어제 회식이 있기로 차 놓아두고 버스로 출근했습니다.<br />
역시 이눔의 휴대전화가 어딜 가나 거슬리더군요.<br />
진동으로 해 놓고 혹 전화가 오더라도 긴급 상황이 아니라면 작은 목소리로<br />
"지금 버스 안에 있거든? 내리면 바로 전화 줄게." 하면 좀 좋습니까....<br />
띠리링~~ 쿵자작~%#$$#!@ 신호음에 이어 장황한 통화, 애혀..............<br />
게다가 중간 출입구 근처에 앉은 젊

권윤길 2010-12-10 12:39:32
답글

전화로 남친에게 짜증내고 있는 츠자면 대박이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박정서 2010-12-10 13:13:29
답글

출근시간에 전철에서 신문수거하시는 분들도 좀 많이 짜증납니다 <br />
그 사람많은 곳을 이리저리 헤집으면서 큰 자루까지 끌고 댕기시는데 경쟁자까지 붙으면 환장하죠 <br />
그런분들 덕분에 폐지 재활용률이 선진국보다 높긴 하지만 러시아워는 좀 피했으면 좋겠는데 딱히 단속방법도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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