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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걸로 짜증나게 하는 사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12-10 10:23:34
추천수 0
조회수   903

제목

사소한 걸로 짜증나게 하는 사람...

글쓴이

김명철 [가입일자 : 2006-11-16]
내용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사소한걸로 짜증나게 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



어제는 히터 팬에 종이가 껴서 시끄럽게 소리가 나는거

사무실 막내가 가서 팬에 낀 쓰레기를 꺼냈는데,

1회용 차 포장봉투가 껴 있었던지, 그걸 꺼내서는

휴지통에 넣은게 아니고 히터 밑에 있던 먼지 조금과 다른 휴지조각과 함께

아주 잘 보이는, 사람 걸어 다니는 길목에 곱게 모아 놨더군요.

내가 애써서 팬에 낀 쓰레기 꺼내놨으니 잘 봐라!!! 이건가 ?

언제 치우나 볼려고 아무말 안하고 그냥 둬 봤더니,

그냥 퇴근 하더군요. (팬에서 꺼내서 길목에 모아 둔게 오전 10 시 쯤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약 70~80센티 옆에 쓰레기통 있습니다.

결국 아침에 와 보니, 청소 하시는 아주머니가 치웠더군요.

이거 어떻게 생각해야 됩니까 ?



그리고, 또 사소하게 짜증 나게 만드는 인간...

휴대전화는 필수품이 되다 보니, 어쩌다가 자기 전화기에 맞는

충전용 젠더를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럴 때 있으니까요.

그럼 잠깐 빌려서 쓰고 갖다 주는 정도인데,

오늘까지 3 일째, 하루도 안빠지고 연속으로 빌려가는 경우는 ???

마침 오전에 제꺼 충전 중이어서, 지금 사용중이라고 했는데,

정말 사소한 일에 짜증이 스을 밀려 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하나 사시죠 ? " 했더니,

집에 두고 왔다면서 젠더 줄을 달랑 달랑 보여 줍니다.

3 일을 하루도 안빠지고 깜빡하고 집에 두고 온걸로 봐야 됩니까

아니면 상습적으로 그냥 회사서 빌리면 되니까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봐야 됩니까? 어떻게 생각해야 됩니까?



결국 다른 사람한테 빌려서 충전 중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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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2010-12-10 10:28:17
답글

정말 사소한 것으로 짜증 나게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요.<br />
<br />
그냥 그렇거니 하세요.

김진우 2010-12-10 10:28:49
답글

제 주변에 한 사람도 어질러 놓고 치우지 않는 사람이 있어 짜증을 돋굽니다.<br />
습관인 것같아요...<br />
아니면 어릴 적 엄마가 다 치워줘서..??

진임준 2010-12-10 10:35:47
답글

그분은 그런거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겠죠...아마 신경도 안쓸겁니다..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 있습니다...신경쓰는 내가 바보지...

박호균 2010-12-10 10:37:04
답글

습성입니다.<br />
그냥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신경쓰지않고... 다른 사람에게 얻어먹는 것도 마찮가지.....<br />
신세지기 싫어하는 사람은 한번 부탁하는 것도 신경쓰인답니다.

김성진 2010-12-10 12:11:37
답글

화낸 사람만 바보되기 일쑤입니다<br />
저는 그게 더 화가 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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