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7037.html
TBS E-FM의 M-town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퇴근하고 운전할 때 여기에서 좋은 팝들이 많이 나와서 즐겨듣고 있습니다. Sue라는 여성 DJ가 진행하는데 말도 되게 사랑스럽게 하구요, ㅎ.
여튼간 어제 레이디가가 얘기하면서 bad romance라는 노래를 들려줬는데, 레이디가가가 워낙에 엽기적인 행각(??)으로 뉴스에 자주 소개되는 바람에 걍 이상한 뮤지션인가부다 그랬는데, 아니더군요-_-; 걍 이상한 뮤지션이 아니라 뛰어난 뮤지션이더군요^^.
오늘 출근해서 벅스에서 레이디가가 노래 들어보고 동영상 중에서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라이브 공연한 거 보니깐 정말 노래 잘 하더군요. 그런 퍼포먼스를 펼치며 라이브로도 저렇게 노래를 잘 하다니, 참 대단한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든 저렇든 어쨌거나 저런 뛰어난 뮤지션들이 활동할 수 있는 풍토가 되는 미국 팝음악계도 부럽기도 하구요. 울나라의 경쟁력은 있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아이돌들에 의한 음악은 한계가 있을텐데요...
여튼 레이디가가 노래나 한동안 열심히 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