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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감수하게 되는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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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잉친절한 집을 별로 안좋아합니다.부담스럽더군요<br />
맛있게 드셨습니까? 이런것도 별로 안맛있는데..맛있다고 없는말 해줘야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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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고 그리 불친절한건 특별히 못느끼겠더군요<br />
바쁘니 신경을 덜 쓸수 밖에 없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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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이 우선이죠..^^

아무리 맛이 있다고 해도 손님으로의 받아야할 권리(?)를 못받고 얻어 먹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까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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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맛집이라고 줄서서 먹고 싶은 생각은 없고 두번다시 불친절한 집은 가고싶지도 가지도 않습니다...

저는 깨끗함이 우선입니다.<br />
지저분하면 뭘먹어도 기분이 나쁩니다.

일단 사람 많으면 안들어갑니다.

청결은 기본이죠...줄서서 먹고 바글바글한 집치고 청결한 곳 못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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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쓰윽~....ㅡ,.ㅜ^

저는 이상??하게 가격에 비해 음식이 너무 잘 나오는 곳을 발견하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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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람과 자주다녔는데 음식에서 어느날 이상한냄새가 나서 음식이 조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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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것 같다고 말하니 전혀 이상없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었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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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상하여 음식을 반쯤남기고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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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설s만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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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람과 지나가다 어제 음식에서 나

옆사람과 제가 서 있던곳은 하수구 위였습니다 ㅜ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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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안갑니다

어제 제가 동생들과 같이 가서 먹었던 굴국밥집에서 먹었던 굴보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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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를 뚫고 늦게 도착하여 마지막 남은 한점을 동생이 싸줘서 먹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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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귀신인 제가 입에 넣고 씹다가 꼬랑내가 진동을 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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뱉으려고 했다 억지로 쇠주와 함께 넘겨버리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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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에게 굴이 좀 이상했다고 이야기 하자 <br />
'전혀 그럴 일이 없다'면서 맛뵈기로

하수구 냄새 맡았다고 해서 배탈도 나나요?<br />
그럼 하수구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은 어떻해요?

ㄴ그게아니라요. 다음날 길을 지나가시다가 하수구 냄새를 맡았는데 전날 드신 음식에서 나던 이상한 냄새와 같았다는 것이죠. 즉 음식이 상했다는 말씀입니다.

전상우님 말씀이 맞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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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에서 작업하던 분들 뿐만 아니라 현장일 하시는 지인분들에게 여쭤보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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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는 함박집이라 그러나요? 저녁 일끝나고 모두들 우르르 가서 먹는 그런 식당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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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곳에서도 음식이 맛있고 깨끗하다면 곧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