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속에 마시면 시동이 걸리기 때문에 술이 술을 먹습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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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담날은 양변기와 진솔한 대화를 눈물을 보여가면서 하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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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속에 먹는 술이 맛나긴 하지만 칠성판에 일찍 들어가기 위한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호님 칠성판이 무엇인지요? <br />
순진한 저 1인은 그 단어를 잘 몰라서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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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 다닐 적 술을 정말 많이 마셨던 것 같습니다. <br />
그땐 한창 체육관에 다닐 적이라 체육관 친구들과 어울려 그냥 힘으로 마셨던 것 같습니다. <br />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술은 별로 안 취하고 견딜 수는 있는데 <br />
속에서 안 받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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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정말 몸 사립니다.
저는 고1때, 그 새퀴하고 싸우고나서 , 교문 앞 라면집 골방에서 화해주로 댓병을 라면 그릇에 사이좋게 정확하게 반반 나누어 완샷하고 나와 봄의 태양 한번 바라보고 바로 고꾸라져서 앙마들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것을 보며 게거품 물고, 응급처치 받고 깨어나서 그 담 부터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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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만 마십니다. -,.-;; <br />
최성용님, 근거나 뭐나 상식적인 일 아닙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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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속에 소주를 먼저 먹으면 아무것도 없는 위안에 소주 원액이 들어가서 알콜이 위 내벽과 장 내벽을 자극하겠죠. 알콜성 위염이 이렇게 해서 생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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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먹고 소주를 먹으면 먼저 먹은 음식, 물, 소화액이 있는 곳에 소주가 들어가니까 당연히 소주가 희석 되겠지요. 알콜 농도가 훨씬 덜해지겠구요.
또 있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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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속에 술을 마시면 소화기와 술의 삼투압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알코올이 혈중에 흡수되는 속도가 훨씬 빠를 것입니다. 그래서 취기가 빨리 오른다고 느끼는 것이고요. 반대로 음식이 위 안에 있고 위에 말씀드린 대로 알코올 농도가 희석이 된 상태에서는 희석된 정도만큼 배로 흡수속도가 느리겠지요. 10~20분 사이에 소주 1병이 흡수되는 것 하고 한시간여 동안 서서히 흡수되는 것 하고 어느게 모멩 안좋을지는 말할
저도 30대 중반까지는 술 참 좋아했었는데. 좋아하니까 당연히 많이 먹고요.<br />
본문글에 답한다면 3`4번 사이는 됐던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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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좋아하지만 폭주, 폭식은 정말 만병의 근원이라는걸 깨닫고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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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수퍼에 갔다가 외산 맥주 한캔과 산사춘 한병의 가격이 같다는 걸 알고서, 좋아하던 맥주 일캔을 끊고, 가격대 양으로 산사춘을 한잔씩 마시려 했으나...<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