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서비스나 제품 품질, 가격 경쟁력을 높여 대항하는게 그리 쉬운 일이면 이렇게 떠들일도 없었겠죠.

손익 분기점에서 흔들어 버리면 망하는 겁니다.<br />
대형마트에서 파는 것 정도만 이라도 여러 소규모 업장에서 골고루 더 팔려도 집에 조금 이라도 가져갈 수 있는데.

장사를 해보면 손익분기점이 있습니다...<br />
예를들어 한달 매출이 100만원이면 고정비가 70만원 순이익이 30만원 이라 가정한다면 <br />
저런 마트 때문에 순이익이 조금씩 줄겠죠..당장 망하지는 않겠지만 참 힘들어 집니다...<br />

물론 제품품질이나 가격경쟁력이 교과서처럼 쉽게 올리지 못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이 손익분기점에서 간당간당하다면 사실 이건 사업을 해선 안되는 것 아닌지요... 지금 택시처럼 너도나도 치킨집, 피자집을 열면 과잉경쟁으로 힘들어질 텐데 각 피자집끼리의 경쟁 차별화가 더 시급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좀 각성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려나요?<br />
메이커 치킨들 가격은 좀 많이 비싼것 같던데....<br />
그리고 이거 막 푸는게 아니라 하루 일정량만 푸니 언제 먹어볼지도 의문입니다 <br />
지금까지 이마트 피자는 구경도 못했네요...

동네에 따라 다를듯 합니다.. <br />
전혀 영향을 안받는곳도 있겠고, 큰데도 있겠고요 <br />
<br />
구체적으로 쓰면 못사는 동네/잘사는 동네 구분해야되고<br />
복잡해져서 구체적으로는 안쓰겠습니다

롯데마트가 치킨 팔아 돈 남기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구요. (그러니 치킨시장을 잠식하지도 않을 듯) 제 깜냥에 문득 떠오르기로는 <br />
<br />
1) 이마트가 피자로 홍보.. 여기에 맞대응으로 치킨으로 홍보<br />
2) 롯데마트로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미끼상품<br />
3) 치킨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쇼핑을 하도록 유인 <br />
<br />
뭐 이런게 아닌가 합니다.

타 사이트에서 이런 의견도 있네요 ㅎㅎ<br />
무서운놈 = 롯데마트<br />
얄미운놈 = bbq,교촌 기타 등등의 프랜차이즈<br />
불쌍한놈 = 소형 치킨집<br />
ㅋ

저도 그런 것 같습니다...미끼홍보...사실 닭 한마리 5000원에 대거 팔면 마트가 망할 것 같아요... 지방 같은 경우는 보통 대형마트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구석구석 배달해주는 동네치킨, 피자집이 더 경쟁력이 있을 것 같은데요.....

치킨 팔아서 돈 남기려고 하지 않아서 더 문제입니다. 대자본을 이용한 덤핑이거든요....

200마리 한정인 이유가 그 때문이겠죠.<br />
별로 남는게 아니니 홍보 효과만 보면 된다 생각하고 뿌리는 .. <br />
<br />
대신 그 여파는 오래 갈겁니다. 주변의 치킨이야 당연히 타격을 받을테고 거리가 떨어진 곳도<br />
'롯데는 5천원 하던데 여긴 뭐이래 비싸?' 하는 소리를 듣겠죠.

이왕 간김에 사먹을수 있고 싸게 파는데가 있다는 인식때문에 동네에 있는 가게에서 구매하는 수가 <br />
감소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br />
글고 제생각에도 미끼상품 으로 생각되고요

만약 큰 피해를 본다면..동네 소형가게도 문제지만 마트에 입점한 냉동피자나 치킨 등등도 피해를 볼 것 같은데요... 냉동치킨이 8000원인데 바로 옆에서 따끈한 치킨을 5000원에 팔고 있으니..

손해보고 판다? 라는 단어를 유의해야 하죠. <br />
돈많은놈들은 홍보의 수단밖엔 안되겠지만 정작 소형치킨집들은 생계가 달린일이 되는겁니다. <br />
일단 비교가 되면 깝깝해지는거죠. <br />
저기서는 얼만데 왜 여기는 이렇게 비싸냐? 가되는 순간 서서히 마진폭이 줄어들겠죠. <br />
그러다보면.... <br />
<br />
소상공인중에 가카 찍은분들도 많아보이던데...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다른데 조금 저렴한게 아니라 저정도 차이면 소비심리 뇌리에 박히지 않을까요...동네 치킨을 애용하더라도 머리속엔 어딘 얼만데 하는 생각이 지배할것 같네요..성격탓인가...

일왕 생일에 보낸 화환값 뽑자는것 아니겠습니까?<br />
태생이 일본산이니..............

일단... 마트 근처에 보면 마트에 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킨 집도 서너개는 됩니다. 이 분들은 배달없고 프랜차이즈 아닌 그야 말로 동네치킨집입니다. 이 분들 100% 망합니다.<br />
<br />
이단... 치킨을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가정에서 마트에서 쇼핑을 합니다(동네 슈퍼들 이미 옛날같지 않고, 동네슈퍼에 없는 공산품,패션,가전 등이 마트에는 있습니다.), 마트 시장보고 귀가해서 치킨

메이커치킨들 가격을 떠나서 요즘은 질로도 장난을 많이칩니다<br />
<br />
예전에 구파발에 살 때 "bb거시기"는 기름도 깨끗하고 육질도 좋아서 매 번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있는데<br />
송파로 이사와서 그 맛을 생각하고 시켜보니 기름의 질은 그렇다 쳐도 후라이드가 16000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온전한 한마리가 안오고 큰닭과 작은닭을 반반 섞었는지 좌우가 다른 짝짝이로 옵니다<br />
매 번 시킬때마다 그러길래

저도 사실 동네 소상공인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그런데 사실 대형마트 자체가 처음 생겨날 때도 동네 시장 다 망한다 하면서 많이 반발했잖아요. 그런데 제 집 주위로 대형 마트 3곳이 있는 버뮤다 삼각지대(?)인데 저희 신정시장 많은 사람들로 활기찹니다... 마트 치킨, 통닭도 처음에만 저렇지 계속 줄서서 먹을 것 같진 않아요...

그 수량만큼 덜 팔리는건 사실이겠죠

ㄴ 이상희님 경우는 그 업소의 업주가 양심불량이라 그런겁니다.<br />
메이커 보다는 동내 치킨이라도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곳에 계속 시키면 서로 윈윈이겠죠.<br />

마트의 상권 내 치킨집들이 50개 정도를 보고, 하루 200 마리 중 100마리는 다른 것 먹으려다 싼맛에 치킨을 사는 대체수요와 그냥 사보는 수요창출로 보더라도 하루 한잔이 평균 두마리 덜팔리는 것이 됩니다<br />
<br />
그리고 대체수요 분 만큼 인근의 피자, 분식집 등의 매출이 줄겠죠..<br />
<br />
거기에.. 품질경쟁 치킨보다 가격 경쟁력으로 장사하는 치킨집으로 대부분의 타격이 몰릴테니 하루 3, 4마리 판매량이

오타가 좀 있네요.. 감안해주셔요..^^

체 인점 치킨 값이 비싼 것도 따지고 보면 체인점 점주 입장에서는 비싼 것도 아닐지도 모르죠. 앉아서 등 따시고 배 부른건 유명 체인 본점이고, 지역 매장은 본점에 이런저런 비용을 납부도 해야되고, 전단지 월이면 수십만원씩 살포해야 되고, 배달 비용도 감당해야 되고..<br />
유명 체인점의 고가(사실 웃기지도 않을만큼 고가라고 생각합니다)가 밉긴해도, 자기 이름 걸고 당장 뭘 할 능력이 안되니 그거라도 기대자고 차린 업주들일텐데.. 답은

권율길님 의견에 공감 백배합니다. 10년전 엔 (그리 멀지 안은 과거) 그래도,열심히 일하면 밥 먹고, 조금은 저축했는데, 현재는 저축 힘들고, 밥 먹는 것도 어렵습니다. 피부로 느낍니다.<br />
결국, 대다수의 서민(?)은 기득권층의 머슴으로 살게 되는 세상이 올거 같은데, 무섭고 두렵습니다....

권윤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br />
<br />
제조업을 나름 성실하게 해온 사촌녀석이 프렌챠이즈 업체에 납품을 하는데.. <br />
(대충 영업하는 꼴보니 어울리면서 술먹고 노름해서 잃어주고..서로 뻥튀겨서 해먹고..그게 점주들 돈이지요) <br />
<br />
암튼 그걸 보면서 깨달은게 있는지..평생 대학원에 프렌챠이즈 경영 과정?? 이 있나 봅니다 <br />
그거 등록을 하면서 다니더군요 <br />
<br />
그

그리고 또 하나 생각나는 체인.. <br />
<br />
체인점 아스크림집 하던 사촌누나 (납품하는 녀석하고는 다른 사촌) <br />
전에는 좀 됐는데..그 체인 아이스크림 집도 예전같지가 않고 본사에서 너무 뜯어먹는다고 <br />
여름에 관뒀습니다 <br />
<br />
자기가게 하겠다고요 <br />
<br />
그러나..<br />
<br />
결국 그 아이스크림집 하는 회사에서 하는 도나스집을 하게 되었다데요 <

요식업해서 돈버는 친척누나 (이번에는 6촌입니다) <br />
그집이 잘 삽니다. 그누나의 아버지인 제 당숙이 고등학교 이사장이고 <br />
아들들이 다 건물이 있고 그러니 오빠/남동생 건물에서 이런 저런 술집 카페 식당 <br />
을을 오랫동안하던데... <br />
<br />
이런 사람들은 유명체인은 절대 안하더군요 <br />
안될경우 간판/업종은 많이도 바꿔서 합니다만..<br />
<br />
여러군데를 하니 한두곳

그렇군요 일단 오늘 저녁 프랜차이즈 치킨을 시켰는데 가만보니 프랜차이즈 치킨점도 대기업이 아닌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