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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인전을 읽으면서 애들이 크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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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7: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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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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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인전을 읽으면서 애들이 크는 나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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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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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도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왜 우리나라 애들은 미국 위인전을 읽으면서 크는 걸까.
인류의 평화와 박애를 실천하기 위해 힘쓴 외국 사람들도 수없이 많지만 우리가 그들의 전기를 읽어본 적 있었던가요? 평화와 박애는 뒤로 미루고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외국의 유명인들도 수없이 많지만 우리가 그 위인전까지 읽었었나 싶습니다.
미국은 정치인부터 시작해서 다양합니다. 링컨, 워싱턴, 라이트형제, 에디슨, 헨리 포드, 헬렌 켈러 (그나마 인권을 위해 헌신한 후반부 역사는 날름 삭제해버린) 등등.. 그리고 일부는 교회에서 어린애들 데리고 우상화 작업을 해주고요. (교회에서 예화라는 이름으로 위인전 비슷하게 우상화 시켜주는 외국 사람들 최소 90%는 미국사람일 겁니다.)
세뇌가 별 게 아니죠.
어려서 사리판단이 미숙한 어린애들 데려다놓고 특정 국가의 사람들 읊어가며 너는 저 사람을 본받아야한다고 가르치면 저절로 그 나라에 대해 근거없는 동경과 환상 나아가서는 숭배하는 경향까지 보이게 된다고 봅니다. 어렸을 때 들었던 미국과 미국사람들에 대한 터무니없는 환상들 한두가지쯤은 기억하시죠? 일부 덜떨어진 사람들은 커서도 그 환상속에 살고있구요.
생각난 김에 써봤습니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국 위인전을 읽어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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