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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된 차 엔진오일 갈면서 리프트에 올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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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09:5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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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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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된 차 엔진오일 갈면서 리프트에 올렸는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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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가입일자 : 2001-07-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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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TG를 구매했는데, 이번에 1년이 다 되어서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와이프가 쓰는 차라서 1년동안 8천킬로 정도 탔더군요. 매녈에 1만5천킬로 또는 1년에 한번씩 엔진오일을 갈라고 되어 있어서 지난 주말에 공업사에 가서 갈았습니다.
갈면서 리프트에 올라가 있는 TG 하체를 첨 봤는데 이거참, 아무리 부실한 하체 코팅이어도 1년밖에 안 된 차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군데군데 녹이 슬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다른 현기차들 녹슨 하체는 많이 봐왔지만, 직접 보니깐 자연스럽게 히야 이 X색히들하며 욕이 나오더군요-_-;;
나름 지난 겨울에 눈속에서 운행하고 나면 관리해준다고 노력했었는데, 그게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눈이 유독 많았던 지난 겨울, 뜻하지 않게 눈속에 갇혔던 적이 많아서 그렇지 않아도 하체 코팅이 부실하다는 현기차여서 눈속에서 주행하고 나면 셀프 세차장에 가서 하체를 열심히 씻겨내리곤 했었거든요.
TG 동호회에 가면 TG 하체에 부식방지 코팅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오래 탈려면 하체코팅을 꼭 해줘야 한다는 글들이 많던데, 예전 아방이는 몇년 지나도 상태가 양호해서 설마 TG가 그럴까했는데 배신때리는군요, ㅎ.
그동안 현대차를 쭉 타오면서 별 말썽없이 타고 있었어서 현대차에 비교적 우호적이었는데, TG가 10여년전 아방이보다도 하체 코팅 상태가 더 부실하다니, 여튼 놀라운 회사이긴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문제들로 놀래켜줄지 걱정되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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