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진 듯하여 바닥에 스폰지같이 생긴 장판을 쫙 깔았습니다. 두께가 1센티 정도 되는데, 가격도 저렴한데다, 이걸 깔면 혹시나 소리가 좋아질 듯하여 질러보았는데...
토요일 저녁 집에 와서 깔고 자리에 누워봤습니다.
처음에 깔고 나니. 전기장판 깔면 등어리가 후끈거릴 정도로 온도가 상승...
좋으네...ㅎㅎ \
그러다가,
다음날 새벽부터 오디오를 켜보자
소리가 두리뭉실,,,뭉치는군요..ㅜㅜ
저음은 저음대로,
중음은 중음대로, 사이좋게 어울려 붙어다닙니다.ㅜㅜ
겨울 날 때 까지 이거 바닥에 깔아놓아야 할지..원. ㅡ.ㅡ;
쿠션감도 좋긴 한데....
고음이 쏘신다는 분한테는 스폰지 장판 권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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