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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소식이네요

고3 짜리 조카 녀석 얼마전에 볼일이 있었는데 친구들하고 있다해서..애들도 밥사줄께 나와라 해서 <br />
여러명 본적이 있었는데....군복무기간 예민하더군요^^ <br />
그얘기하면서 비판을 하던데<br />
지들 얼마후의 얘기니 그런것도 있지만..인지하고 있다는게 참 요즘 애들 참 똑똑하다 싶었습니다

멍청한놈들이 또 배후를찾겠죠..

그래서 세상이 삐그덕 거리면서도 굴러가는 것이죠...<br />
모드가 이명박찍어대는 눈 먼 도끼질 정신상태면.... 벌써 기둥이 찍혀서 넘어갔겠죠.... ^ , ^'';

부끄럽습니다. 제 딸아이들이 그런 똑똑이가 될런지... 아무리 얘기해도 걸그룹과 외모가 먼저네요 ㅡ.ㅡ 불과 두 세살 많은 언니가 세상일을 분간할 줄 아는데.

애들(?)은 금방 변하니까요....저도 중딩때 삼당합당이 구국의 결단이라고 좋아하다가 망국의 발단임을 깨달은게 불과 2-3년 사이였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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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참 훈훈하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소식이네요...

도대체 뭐가 감동적인지 모르겠네요.<br />
왜 인권위가 나쁘다고 하는지에 대해선 아무말이 없는데.<br />
그냥 욕하면 대견한건지.. -_-;

기사를 읽었습니다...쉽지않은 결정을 어린학생이 내렸더군요.....참 어린학생만도 못한 어른들 입니다...

왜 현재의 인권위원장이 나쁜지에 대해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아요..심지어 고등학생도 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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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가 나쁜게 아니고 현 인권위원장이 나쁜겁니다.

물론 그 배후의 누군가가 더 나쁘구요..

아...정말 똑똑한 아이들...ㅠ.ㅠ

애들만도 못하는 어른도 많지요..<br />
벼가 익어가는 것은 시간에 비례하지만..<br />
인간만은 꼭 그렇지 않은 거 같습니다.<br />
환갑이 지나도 초등학교 학생만큼도 안 되는 인간들이 쫙 깔린 거 보면..<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