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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괴로워 하고있습니다. 부킹다니는 와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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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21: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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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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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괴로워 하고있습니다. 부킹다니는 와이프...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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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강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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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지금 너무 힘들어 하고있습니다.
3년전에 처음으로 나이트가서 부킹한거 걸려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참고로 초등생두명의 자식이 있습니다. 나이도 낼 모레면 40이구요.
그런데 이게 작년에도 이맘때쯤 또 남편몰래 나이트가서부킹하면서 놀다거 걸려서
남편이 칼들고 죽네 사네 한적이있습니다.
이때도 싹싹 빌고빌고해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또 한번 알아버렸습니다 나이트에 또 간것을..
이정도면 정말 남편 속이고 여러번갔을거로 생각되어집니다.
그냥 덥었습니다...그러지마라 이번에 남편한테 이야기는 하지않겠다 그러고..
정말 문제는 엊그제 또 갔다가 걸렸습니다.
전화를 걸었는데 아마 끈는다는게 실수로 켜졌나봅니다.
3분정도 부킹하며 즐겁게 노니는 목소리를 남편이 듣고말았습니다.
뭐 지금 친구는 코마 상태고요. 나이트가서 부킹한것도 문제이지만
매해 이렇게 속여가며 작년에 칼들고 죽네사네 했는데 네가 알고있는것도 무슨일 날까봐 눈감아줬는데..
남편을 속이고 또 갔습니다.이렇게 뒤통수맞고나니 어이가 없나봅니다.
친구와이프는 3일째 무릎긇고 빌고있습니다.
다시는 안그러겠다고..나한테까지 실망시켜서 미안하다고 문자오고 합니다.
그 아줌마나 친구들은 예전에는 나이트가서 뭔짓하는것도 아닌데 난리다인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부킹하는것에 심취해가는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지금 4번정도 걸렸지만 3년동안 매해 1번씩 그리고 중간에
이렇게 걸린것만 본다면 수도없이 갔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그쵸?
나이트에 춤추러 스트레스 풀러가는게 아니고 이제 그냥 부킹이 주목적이 되어버린거 같아서 친구인 제가 봐도 씁쓸합니다.
저보고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까?
저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이혼해라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매달리는데 믿어라 그럴수도없고
참 그여자도 징합니다.
나이트가소 부킹하면 그렇게 좋습니까? 정신을 뺴놓을정도로?
물론 이쁘고 날씬합니다. 가끔 아가씨로 보는 사람도있고요. 특히 같이 몰려다니는 세 아줌마가 다 그러네요.
자기들이 이쁘니까 대접받는다 생각해서 그렇게 열심히 부킹하러 다니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정말 자기가 미쳤었던거 같다고 그러는데 과연 용서해주면 다시는 안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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