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영맨이 가져왔더군요. 한시간정도 시승해봤네요. 차 크기는 GT보다 조금 더 큰거 같습니다. 실내공간은 비슷하구요.
3700cc라는데 차가무거워서 그런지 디게 안나가네요. 예전에 MKZ는 날아다녔는데 암튼 MKZ MKS MKX중에서 젤 무겁고 젤 안나갑니다.
승차감은 인생의 여유(?) 이런게 느껴질정도로 편안하고 넉넉하네요. 전자 장비가 너무 많아서 고장나면 좀 난감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렁크는 자동 개폐구요 무지하게 크네요. 타이어가 20인치라 뽀대는 좋네요.
저속이 좀 답답했다면 고속은 오히려 시원스럽습니다. 190에 리밋걸려있네요.
연비 세팅하느라 그랫는지 저속 중속에서의 토크감이 좀 아쉽네요.
조립단차도 많이 좋아진듯하고 엔진룸 배선 마무리도 깔끔해졌네요. 내부 마감은 알페온의 가죽마감과 비슷합니다.
일본차들이 저속에서의 가속이 부드럽고 편하다면 미국차들은 중고속에서의 가속감과 승차감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미국차 가격 생각하면 에쿠스는 좀 비싼감이 있네요 독일차들 관세내리면 고급차 시장은 독일차들이 점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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