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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 해녀" 셨나봅니다.... <br />
저도 제주도가 롱모델인데. 어찌될지모르겠습니다 우선 제가 아는건 제주도는 택배비가 비싸다는겁니다. <br />
대한통운 거래하고있는데 거래처가 제주도라 거기보낼때는 두배정도 받더라구요.

서울-->보은-->부산..........여기저기 돌면서 사는데.. 제주도로 이사가면 마지막 이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br />
외부인에 대한 배타성이 제일 강한 곳이라고 들었습니다.<br />
서울에서야 모두가 외지인이니.. 별 상관없지만... <br />
다른 지역은 연고가 없으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무조건 인사 잘하면.... 적응이 빠르긴 합니다..<br />
처음에 인사하면 대충 건성건성.. 아무런 연고

저도 그게 불편한점 중의 하나입니다.<br />
물건을 인터넷으로 많이 사는편인데 택배비가 비싸서 생활비가 많이 올라가겠네요...^^<br />
애들 어리고 할때 청정한 자연속에서 자연을 느끼면서 살아봤으면 해서요...<br />
물론 거기도 사는 장소는 도시겠지만..(서귀포시내)

저도 서울, 부산, 창원, 울산, 김해, 시흥, 마산...이렇게 살아봤습니다.<br />
제주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은 없구요. <br />
섬에 오래 살아본적은 없어서 오래살면 갑갑할듯도 싶습니다.<br />
한 2년 살아보고 괜찮다 싶으면 계속살구요...

아직 애가 어리니 한 2년만 살아보고 판단하자고 마눌님을 설득해보세요 ..ㅎㅎ

제가 지금 서귀포 시내에 살고 있습니다.<br />
광훈님 자녀가 초등학생이라 별 문제 없을 듯 보입니다.<br />
근데 결정적인 문제는 오디오 중고 거래는 포기 해야 될 듯 합니다.<br />
제가 전화 해서 지역이 제주도라 하면 모두 놀라면서 거절....<br />
어쨌든 오시면 환영 합니다.

오디오는 애들이 태어나면서 거의 포기했었습니다.<br />
앞으로 조금 더 클때까지는 생각이 없습니다.<br />
김민호님은 원래 제주분이신가요? 아님 제주 사신지 얼마나 되셨나요?<br />
살면서 좋은점과 안좋은점을 조금 가르쳐주시면 제가 마눌을 설득할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교육은 아마 제주가 낫지 않나요!

제주도에 국제학교 생긴데요, 그리고 초등학생이면 아직 교육문제는 잠시 잊으셔도 될 것 같고...<br />
도시는 어디나 마찬가지 아닐런지...<br />
서울에서 평생을 살지만 옆집아저씨랑 인사해 본적 없습니다.<br />
몇 년전에 살던 곳에서는 같은 층에서 내려서 옆집 아주머니인 줄 알았습니다.<br />

마눌님아~<br />
제주도에 국제학교가 생긴다더라~<br />
우리 애덜을 크면 국제학교에 보내고 싶다.....그러니 지금이라도 제주도에<br />
터를 닦아야 입학할수 있다고 하더라..............................~~~<br />
<br />
그러니 잔말말고 애덜을 위하야 제주도로 이사가자!!!!!

제가 이번에 제주도로 내려갑니다.<br />
갑자기 회사가 어려워진것도 있고. 서울에서 직장다는것,장거리출퇴근,잦은음주회식등으로 회의감이 들어 고민하던중에. 지인의 도움으로 제주도에서 펜션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br />
물론 직원형태로 가는것이라서 고정수입은 있지만 보수가 현직장보다 30%이상 줄어들게 됩니다.<br />
많은 고민을 하게되었죠. 여행과 사는것은 많이 다를것이라는것, 제주도이지만 그 어느곳보다 지방이고 초등학생인 큰아이

제가 1년을 제주도에서 군생활해본 경험으로는,,,쫄따구 시절이었음에도,,,물과 공기가 좋다보니,,말이 한가로이 풀뜯으며 살찌우는 환경,,,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저도 가끔 심신이 피곤할때는 가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박광훈님 저랑 비슷하게 이사 했군요. <br />
저도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 제주 일산 서울 수원 용인 군산 김해 양산 마산 밀양에서 살았습니다. <br />
<br />
제주 교육상황은 아이들 어릴때에는 괜쟌습니다. <br />
오히려 더 좋은 점도 있고요. <br />
교통이 불편하긴 하지만 뭐 비행기로 나다니시면 그리 불편하진 않습니다. <br />
대신 교통비 꽤나 나가죠. <br />
<br />
하지만 그것을 상쇄할 만

제주에 일자리가 있다면 기회죠.<br />
<br />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겠고요.<br />

전 원주민 이구요...<br />
좋은 점은 특히 서귀포는 인구가 적어 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br />
가끔 육지에 가보면 어딜가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br />
특히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건 정말 힘듭니다.<br />
여기선 마트에서 계산 할 때 빼곤 줄 설일이 없지요....

일하는 동안 답변들이..^^<br />
지난 3년간 생활이 불규칙했었습니다.<br />
3년중 1년을 떨어져 살았습니다. 지금도 떨어져 살은지 6개월 되었습니다.<br />
6개월동안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일도 잘 안풀리고...<br />
구직란 보다가 제주에 자리가 있어서 문의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가는 단계는 아니구요...<br />
저는 예전부터 제주도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눌이 어떨지 모르겠네요.<br />
올

방금 연락해봤는데 급여가 생각보다 작군요.<br />
저도 서재형님처럼 30% 가까이 줄겠군요.<br />
따로 인센티브 같은것도 없고...<br />
음...저부터 흔들리는데 마눌을 설득시키기는 무리겠네요.<br />
제주도로 가는건 다음 기회로 해야겠네요....<br />
답변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제주도는 나중에 은퇴하고 가세요~

일거리만 있다면 당장 갑니다

일단 택배 받을때 도서지역은 할증이 붙어요..ㅡ.ㅡ;;;;

개인적으로다가 제주도 좋습니다..ㅋㅋ<br />
저 제주도 사람입니다. 39년동안 제주에서 살았습니다. 아니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br />
저는 사진좋아하고 산좋아하고 그래서 제주도가 좋습니다.<br />
20분정도만 차 타고 나가면 바다고 산이며, 들판입니다.<br />
나름 어떤걸 즐기면서 살것인가를 생각하셔야 할듯 합니다.<br />
어떤분은 지겹다고 하시는분이 있고 어떤분은 아주 만족하시면서 살고 있으신분들이 있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