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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에 혼자 시빅 1.8 계약 했습니다. (마눌님 용입니다. 차 나오면 제 차는 팔아야합니다)
2,890만원... 채권료 빼고 등록비 등의 세금을 내준다는 조건으로요. (차값은 그대로 다 내구요)
그런데 빨강색으로 주문하다보니 본사에 주문해서 출고를 받아야 하는데,
그 사이 혼다가 시빅 차세대 모델 준비를 위해 생산라인을 중단시켰다고 합니다.
초이스는 세 가지네요.
1. 계약 캔슬
2. 재고가 있는 흰색이나 은둥이 영입
3. 내년 초에 나올 혼다 시빅 2011년형 (8세대인가요? 9세대인가요?) 빨강색 대기
2, 3번의 경우, 오래 기다림에 대한 혜택은 해주겠다고 하는데,
우째야할지 모르겠네요. 급한거 없으니 3번으로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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