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곳에 프리아웃과 관련하여 질문 올리고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오디오 거실로 옮겼다가 실패하고 와이프에게 욕 바가지로 먹고 포기 하려다가 와싸다 회원님들을 믿고 다시 한번 도전하려고 합니다.



좀 자세히 상황을 말하겠습니다.

전 지금 입문용 기기인 아남 arv 6000에 스피커 2조를 연결해서 A, B로 선택해서 잘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시디도 듣고 AC3, DTS. ,시디 들을텐 스테레오..

그런데 얼마전 문득 옛날 LP 소리가 그리원서 마란츠 턴테이블을 구해다가 ARV 6000 포노 단자에 연결해서 들을려고 했는데 괴상한 파도소리만 나고 웅하는 잡음이 넘 심해서 포노단자 대신 다른 단자에 연결했더니 볼륨을 최대한 올렸는데도 모기 소리만 나와서 이게 그 탈많던 출력부족인가 보다 하고 단념하고 튜너하고 몇가지 단자가 있는 옛날 파나소닉 엠프를 이용해서 파나소닉 엠프를 리시버에 프리아웃 단자에 연결하고 스피커도 2조를 리시버에서 빼서 구형 파나소닉 엠프에 물렸습니다. 엘피 잘 돌아가고 소리도 잘 나는데..영화볼때 프론투에선 아무 소리도 안납니다. 나중에 다시 테스트해 보니 파나소닉엠프가 리시버와 프리아웃 단자에 연결돼 있지않고 각자 따로 놀고 있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프론트2조를 ARV 6000에 연결해야 된느건지 아니면 파나소닉 앰프에 연결해야 되는건지 파나소닉엠프하고 리시버하곤 어디로 연결해야 된느건지 마란츠턴테이블은 어디로 연결해야 되는건지 좀 알려 주십시요. 그리고 프리아웃 단자를 이용하면 프론트로는 LP 도 듣고 영화 감상시엔 AC3 나 DTS 같이 사용가능한건지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맘으로 글을 올립니다.



와이프 보기에도 무지 쩍 팔립니다. 뭐 한다고 난리 쳤다가 원상복귀하자...이게 무신짓 이냐는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도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