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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몇년을 부산을 떠나 있었을 뿐 부산에서 40년 가까이 살아온 저도 <br /> 비당?...비당이 뭘까? 싶어 다시 생각해보니 비빔당면을 말하는 거였군요.<br /> <br /> 옛날 학생때 서면이나 남포동 시장바닥에서 <br /> 플라스틱 우동그릇같은데 퉁퉁 불은 싸구려당면에 고추가루양념장에 시금치.양파등을 얹어주는 비빔당면...<br /> <br /> 글쎄요.<br /> 생소한 음식이니까 호기심은 생기시겠지만 굳이 찾아가서까
그래도 주현님 꼭~ 한번 먹고 싶어요~
부산에 오셔서 대표적 재래시장인 거제리시장, 부전시장, 서면시장, 남포동구석 먹자골목...등등<br /> 난전에 가시면<br /> <br /> 중국산 싸구려 퉁퉁 불은 당면에 미원으로 범벅이 된 양념장에 시금치와 양파가 얹어진 비빔당면을 <br /> 만나실 수 있으실 겁니다.(한 그릇에 한 2천원,3천원?쯤 할까요?)
어디 먼 곳을 간다는게 쉬우면서도 어려운일 같습니다. <br /> 대한민국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이정표를 보노라면 400km대를 못넘습니다. <br /> 다시말하면 고속버스타면 5시간안에 웬만한곳은 갈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br /> 저도 총각때 부산에 일주일마다 갔었는데 결혼하고나니 점점 멀어지는군요.....
맞아요 멀리 가기 쉽지 않네요
비당은 비추...^^<br /> 시장에서는 차라리 재첩국수가 더 맛있던데요.<br /> 밀면, 원산면옥 냉면도 기억에 남구요.<br /> 오뎅도 맛있었구요. 연유커피(400원)도 강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