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근무하다가 회사가 IMF 이후 나누어지면서 뿔뿔히 흩어졌던 입사동기들이
11년만에 서울에서 모였습니다. 모두 8명이었는데 경인에 4명 울산에 3명 창원에 1명
뭐 이렇게 위아래 잘 나누어져 있네요. 암튼 경인 4명이 만나서 사당역에서
이야기 꽃을 4시간 정도 피우다가 훗날을 기약하며 다시 헤어졌습니다...
근데요... 모인 4명에서 저빼고 모두 흰머리가 많고 그중 둘은 이미 염색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전 검은 머리를 자랑하지만 대머리라서리... 쩝....
암튼 뭐 그렇다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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